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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란트로가 참치를 만났을때

서용태 |2007.10.09 17:43
조회 124 |추천 2


식탁에 싱싱한 회가 오르면 왠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하지만 여러 가지 종류의 회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초고추장에 찍어 이것 저것 먹다 보면 솔직히 그맛이 그맛이 되어 버리고 만다. 회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흰살 생선들은 종류를 불문하고 모두 다 초고추장 맛밖에 나지 않게 된다.

그럴 바에야 차라리 한가지 회를 특별한 맛으로 준비하는 것이 더 좋을 듯 싶다. 타타키(Tataki)란 일본말로 겉만 살짝 익힌 음식을 말하는데 질이 좋은 소고기로 타타키를 만드는 경우도 있고 싱싱한 참치로 타타키를 만들기도 한다.

뉴 스타일 참치회는 질이 좋은 참치를 겉만 빠른 속도로 프라이팬에 익혀 안은 사시미 형태로 즐기는 음식이다.

여기에 입맛이 돌게 하는 새콤한 라임과 매콤한 할레피뇨 그리고 실란트로를 섞어 소스를 만들고 프레시한 아보카도와 양파를 듬뿍 얹어 전채 요리로 식욕을 자극하기 아주 제격이다.

혹시 실란트로가 냄새조차도 맡기 싫다면 이 레시피에서 빼도 무방하다. 하지만 실란트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레시피를 꼭 한번 응용해 보기를 권한다. 그 맛과 향에 반해 자꾸자꾸 손이 가는 요리가 될 것이다.

투나 다다끼(Tuna Tataki)

재료: 사시미용 투나 1덩어리 실란트로 주먹만큼 할레피뇨 1개 간 생강 1작은술 간 마늘 1작은술 라임 2개 간장 2큰술 설탕 1핀치 소금 후추 적당량 올리브 오일 4큰술 아보카도 1개 붉은 양파 반개

1. 붉은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갔다 물기를 뺀다.

2. 할레피뇨는 동그랗고 얇게 썰고 실란트로는 깨끗이 닦아 다져 놓는다.

3. 작은 그릇에 실란트로 할레피뇨 간 생강 간 마늘 라임즙 간장 2큰술 설탕 소금 후추를 섞은 후 마지막에 올리브오일 2큰술을 넣고 잘 섞는다.

4. 프라이팬을 달궈 올리브오일 2큰술을 넣고 센불에 소금 후추로 간한 투나를 넣고 한 면에 30초씩 지진다.

5. 다 지져지면 얇게 썬다.

6. 접시에 아보카도를 얇게 썰어 놓고 그 위에 투나 3의 소스 양파채 순으로 얹어 낸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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