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임정희(3집) - 사랑에 미치면
(feat.아웃캐스트 빅보이 & J.Y.PARK)
내 몸이 내 맘이 아냐
텅 빈것처럼 시리고 아파와
널 사랑하다 가슴이 다 헤져버릴 것 같아
이별을 놓치고 나면
보잘것 없을 사랑일뿐인데
왜 그땐 눈이 멀도록 빛나 보였는지
사랑을 하면 사랑에 미치면
가슴이 자꾸 바보가 되나봐
눈물이 나도 모든걸 잃어도
너밖에 모르니까
걸지는 못하면서 전화가 오길 기다려(미쳐)
찾아가지는 못하면서 찾아오길 기다려(미쳤어)
술취해 걸려온 전화 한통에 또 흔들려(또 흔들려)
새벽에 또 뛰쳐나가 얼른 니옆에 또 누워(하아~)
다음날 눈떠 날 다시 피하는 너
날위해 이러는거란 그말마저 또 믿어(왜!)
바보도 아닌데 생각이 없어(바보처럼)
사랑에 미쳐
어짜피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릴 사랑일뿐인데
왜 내게 영원하듯이 굳세보였는지
사랑을 하면 사랑에 미치면
가슴이 자꾸 용감해 지나봐(용감해 지나봐)
눈물이 나도 모든걸 잃어도 이렇게 웃으니까
세상에 태어나줘서 널 만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울뿐이야 감사할뿐이야
내게 이런 사랑 할수 있게~
바보라 해도 미쳤다고 해도
사랑한 날들 결코 후횐없어(절대 후횐없어)
사랑한걸로 행복했으니까 그걸로 된거니까
대한민국의 디바 임정희가 세운 이정표 3집 앨범
'Before I Go J-Lim'
세계적인 팝스타를 목표로 홀연히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던 임정희가 드디어 돌아왔다. 임정희는 세계 힙합의 최고봉이자 미국 음악 역사상 흑인 그룹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힙합그룹 '아웃캐스트'와의 음반 프로듀싱 계약을 한국 가요계에 선물했다. 동양계 뮤지션으로서 미국 메이저 음악시장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기념비적인 업적을 이뤄낸 것이다. 이에 더해 이번 3집 음반에 전격 참여, 타이틀곡 '사랑에 미치면'에 피쳐링하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임정희에 대해 지극한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흑인음악계의 아이콘 퍼렐 윌리암스도 임정희와 계약하기를 원하여 적극적으로 오퍼를 던졌던 것으로 알려져, 데뷔전부터 미국 음악계 최고의 뮤지션들이 그 가능성을 인정한 만큼 한국 최초의 팝스타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아웃캐스트가 함께 한 3집 타이틀 곡 '사랑에 미치면'
임정희가 새롭게 발표하는 3집의 앨범타이틀 'Before I Go J-Lim'은 'J-Lim이 되기 전', '떠나기 전'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면서 임정희 스스로 지난 활동을 뒤돌아보고, 새롭게 도약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사랑에 미치면'은 임정희의 미국 진출 이전의 마지막 한국 활동이기에, 그에 상응하는 곡을 만들기 위해 임정희와 줄곧 호흡을 맞춰온 히트메이커 방시혁이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곡이다. 발라드로 돌아오리라는 세인들의 예측을 보기 좋게 깨버리는 강렬한 힙합비트의 업템포 트랙으로 임정희는 특유의 다이내믹한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절정의 감정 조절이 듣는 이로 하여금 소름 끼치게 한다. 특히 노래의 도입 부분에 삽입된 아웃캐스트 멤버 빅보이의 랩은 한국 가요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음을 만천하에 알리는 듯하며, 6년동안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던 박진영의 간주 랩 피쳐링도 음악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