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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함이 묻어 나는 인왕산(338m)

방승일 |2007.10.11 18:10
조회 56 |추천 1


인왕산

 

서울특별시 종로구와 서대문구 홍제동 경계에 있는 산.
높이 338m이다. 전체가 화강암으로 구성된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이다. 이 산의 능선을 따라 성곽이 이어지며 동쪽 산허리로 북악(北岳)과 연결되는 인왕산길이 지난다. 조선 초에 도성(都城)을 세울 때, 북악산을 주산(主山), 남산(南山)을 안산(案山), 낙산(駱山)을 좌청룡(左靑龍), 인왕산을 우백호(右白虎)로 삼았던, 조선조의 명산이다. 봄에는 진달래가 만발하고 곳곳에 약수와 누대(樓臺)가 있었다.
경치가 아름다워 이를 배경으로 한 산수화가 많은데, 특히 정선(鄭)의 《인왕제색도》는 널리 알려져 있다.

 

독립문역에서 1,3번 게이트로 나오면 아파트 공사장 옆길을 이용해서 올라가면된다..사실 선바위를 안보실꺼면 더 돌아서 성벽따라 올라가는 길이 정코스..

사진을 축소해서 올렸더만..반바지 외국인이 나보다 먼저 올라가고 있었다..선바위에서 인사하고 했지만..ㅎㅎ

하여간 우측 하단의 사진처럼 선바위로 올라가는 길에 마을을 관통해야함..

 


마을을 통과하자 마자 보이는 국사당..뒤쪽에 안내판이 있어 이곳이 어떤곳이지 알수 있다.

 

인왕산 국사당

 

무속 신을 모신 당집이다. 인왕산 기슭에 위치한 국사당 은 무속신앙에서 섬겨지는 여러 신을 모신 당집으로 요란한 굿판을 벌이기 쉽도록 인가에서 멀리 떨어진 산 속에 세운 ‘굿당’에 속한다. 원래 남산 꼭대기에 있었던 것을 일본인들이 남산에 조선신궁(朝鮮神宮)을 지으면서 이전을 강요하여 지금의 위치로 해체, 복원한 것이다. 인왕산을 택한 이유는 풍수지리설에서 명당에 속하고 현재 무속신으로 모셔지는 조선 태조와 무학대사가 기도하던 자리이기 때문이다.

 


국사당을 돌아서 조금 오르면 바로 선바위인데..그곳에 바로 가기전에 남산이 멋지게 나와서 한컷 찍어 봄..

 


위에 4개의 사진 모두가 선바위..보는 각도에 따라 저렇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특히 가운데 사진중에 왼쪽의 사진이 꼭 스님의 형상같다..비둘기들이 까까머리인 스님의 머리에 머리카락을 만들어 주려고 하는지 모여있다..ㅎㅎ

맨아래 왼쪽 사진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오른쪽 마지막사진은 얼굴바위라고 하던데..비슷해보이나 모르겠다..처음에 저기가 정상인줄 알았는데 ㅎㅎ..

 

 

선바위

 

2개의 거대한 바위가 마치 중이 장삼을 입고 서 있는 것처럼 보여 ‘禪’자를 따서 선바위라 불렀다고 전한다.

 


공룡발자국인가? ㅎㅎ어느 누군가 이렇게 올라가기 쉽게 파놓았다...인위적으로 손대는건 별로 안좋은데 ㅎㅎ

하여간 여기에 올라서면 남산과 서울타워가 한눈에 들어온다..

 


저 멀리 보이는 성곽이 올라오는 정코스인듯 싶다. 선바위를 안본다면 저리로 올라가는것이 좋을듯..처음에 얼굴바위가 정상인줄 알고 올라갔는데..길이 막혀있고..오른쪽으로 갈로질러가다보면 무속인들이 기도하고 있던데..그 곳을 가로질러 가면 저 성곽으로 올라갈 수있는 임시(찾기쉬울수도 없을수도) 길이 있다.

 


위에서 상단 오른쪽 사진이 인위적으로 계단만든 곳에 올라서 찍은 사진..왼쪽 두번째 사진이 얼굴바위인데..다른 쪽에서보니 또 다르다..ㅎㅎ

두번째 오른쪽 사진이 선바위..여기서보니 진짜 장삼 입은 스님같네 ㅎㅎ

 


이제 본격적인 인왕산 정상을 향해..거거..그리 높지 않은 산인지라..손쉽게 오를 수 있는 산..그러면서도 서울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아주 전망 좋은 산이 아닌가 싶다.

 

가운데 경복궁이 있는데..보이실려나 모르겠네...아마도 그 옛날 조선시대 백성들은 호기심에 여기 인왕산을 올라 경복궁을 봤을지도 모르겠다..ㅎㅎ

 


경비초소도 있고..군복무를 여기서 하는 전경..지나는 사람에게 인사말을 건낸다..ㅎㅎ

하여간 저 봉우리가 인왕산 정상임..사진으로는 엄청 힘들것 같이 보이지만..금새 올라간다.

 


초소 앞에 있던 인왕산 안내판..

 


정상에 올라 멋진 남산방향으로 한컷 찍어본다..

 


여기서 보니 경복궁이 한눈에 보인다..경복궁 주위로 많은 건물이 생겨서리..나무로 되어있는 곳이 경북궁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싶다..자연과의 조화....

만약에 아직도 경복궁을 안가보셨다면..꼭 한번 가보시기를 바란다..아주 좋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보면 조선시대 궁을 연결 하면 엄청난 크기가 아닐까 싶네요..경복궁/경희궁/덕수궁/창덕궁/창경궁/종묘/운현궁(요건 궁에 비유하기에는 좀 뭐하지만 ㅎㅎ)

 


인왕산 정상..근데 비석이 없다..그래서 그런지 이 거대한 바위가 비석의 빈자리를 대신하듯이 있다..바위에 올라 사방을 둘러 보면 정말이지 여기만큼 좋은 전망대도 없을 듯 싶다.

 


서쪽 하늘과 한강과 바다..바다는 잘 안보인다..ㅎㅎ

 


약간 틀어서 찍은건데..저 봉우리지점이 강화도인것 같다..대충 때려 잡음 ㅋㅋ

 


저 너머가 파주시하고 서해인것 같다..

 


북쪽 방면..저 멀리 북한산 국립공원중에 보현봉과 문수봉같다..아직 저기는 안가본 상태..다음에 북한산과 북악산을 올라가고 싶어지네요 ㅎㅎ

하여간 성곽뒤로 기차바위가 보이고 그 뒤로 병풍처럼 북한산이 보이니..서울근교에 이런 멋진곳이 있으니..복받은 서울이 아닐런지 ㅎㅎ

 


경복궁 방향인 종로구와 중구 지역을 계속 찍게된다..

 


저 멀리 삼각형의 융기된 북악산이 보인다..백악산 혹은 백악마루라고도 하는것 같은데..하여간 저기도 이제 개방이 되어서 몰리는 등산 코스다..예전에 1·21청와대습격사건이 있은 이후로 아무나 못올라가는 코스였다고 하던데..하여간 지금은 남북정상이 평양에서 만나고 하니..^^

 

처음에는 저기까지 가려고했는데..막상 자하문까지 가보니 맥이 딱 풀려서리..ㅎㅎ다음 기회로 돌렸음..

 


위에 사진은 기차바위..왜 기차바위일까..길게 늘어져 있어서 그런가..ㅎㅎ

 


대충 집에 와서 지도보니 맨 왼쪽 부터 비봉-승가봉-문수봉-보현봉 인듯 싶다..보면 볼수록 한번 올라가고픈 산인듯 싶다..

 


기차바위에서 바라본 북악산..노란실선이 등산 코스인데..자하문쪽에서 올라가는것이 제일 힘들듯 싶다..급경사라 ㅎㅎ하기사 급경사라고 해봐야 342m높이인지라..쉬엄쉬엄올라가면 될듯 싶다..물론 올라가기전에 신분증하고 신원확인 해야 올를 수 있다..왜냐하면 청와대가 있으니 ㅎㅎ

 


그나저나 기차바위의 그늘진 곳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헬기소리가 ...알고보니 북한산에서 누가 조난을 당했나? 그리고 보면 북한산중에 꽤나 위험한 코스가 있다고 하던데..자신없는 등산로는 과감하게 돌아서 가는게 좋을것같다..예전에 사량도에서도 그랬지만..괜한 객기는 부상 혹은 목숨까지도 위태하게 만들기 때문이다..등산은 자신의 체력에 맞게 적절하게 하는것이 가장 좋을듯 싶다..

 


기차바위에서 죽 늘어진 가이드 라인쪽으로 한컷 찍어본다..이리로 내려갈까 했는데..역시나 내 목적지는 자하문과 북악산이므로 유턴해서 다시 정코스로 가본다..

 


유턴에서 기존 코소로 회기중..한참 보수중인 성곽까지 가야 정코스로 회기하는것임..

 


등산의 또 다른 작은 기쁨은 카메라로 이런 이쁜 꽃을 접사로 찍는 기쁨이 아닐런지..ㅎㅎ

 


철책 사이로 난 하산등산로..왼쪽은 성곽 가운데 등산로 오른쪽 철책..뭐가 특히한 구조..ㅎㅎ

 


아무래도 하산코스이다보니 룰루랄라 하면서 금방 내려온다..내려오다보면 차도와 만나는데..차도 오른쪽에 난 길로 걸어서 내려오면 된다..

 


창의문 혹은 자하문

 

북문(北門) 또는 자하문(紫霞門)으로도 불린다. 1396년(태조 5) 서울 성곽을 쌓을 때 세운 사소문(四小門)의 하나로 창건되어 창의문이란 문명(門名)을 얻었다. 북한(北漢) ·양주(楊州) 방면으로 통하는 교통로였으나 1416년(태종 16) 풍수지리설을 주장하는 자들이 이 곳의 통행이 왕조에 불리하다 하여 폐문(閉門)한 채 일반의 통행이 금지되었다가 1506년(중종 1)에 다시 열어놓았다.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 때는 능양군(陵陽君:인조)을 비롯한 의군(義軍)들이 이 문을 부수고 궁 안에 들어가 반정에 성공한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인조반정..그리고보니 광해군에겐 슬픈 문이 되겠네요..광해군이 계속 임금에 계셨다면 병자호란이 일어나지 않았을것인데..지금도 많은 논란이 있는 광해군과 인조..

더 알고 싶은분은 따로 책이나 검색을 해보시는것도 ㅎㅎ

 

개인적으로 안타갑게 여기는 임금이 있는데..단종/광해군/소현세자와 효종/정조대왕..아마도 우리의 조선 역사는 또 바뀌었을지도 모르겠다..ㅎㅎ

 

  차도를 따라 내려오다보면 이런 큰 도로를 만나는데..길건너 왼쪽 길로 들어서면 자하문이 나옵니다..거기서 신분증과 신원확인 한 후에 북악산 등정.. 그러나 북악산 등정은 다음에 하기로 결정..갔다가 내려오면 너무 늦을것 같기도 했고..물만 먹은지라..배도 좀 허하고..다리도 후들거리고 ㅋㅋ..   그냥 버스타고 경복궁 역으로 휭하니 갔음..    


사복 전경인지 공익근무원인지..지키고 있는데..거기서 신원확인하고 올라가는듯 싶다..아래 표지판에서는 개방시간이 15시까지 되어있던데..지키는 사람은 상관없다고 하더만..뭐하러 표지판에 안내를 써놓은건지원..

하여간 버스타고 경복궁역으로 거거했음..방송나오지만 경복궁역에서 좌회전하기전에 내려야 역에 바로 들어갈수 있는데 한코스더 갔다는 ㅎㅎ사람들이 대부분 내리면 거기가 역이라고 생각하면 될듯싶네요..혹은 지나치면 아예 안국역까지 가시는것도..경복궁 지나 안국역이니..거기에 인사동도 있다는 짧은 정보 ㅎㅎ

 


연두색 실선이 이동경로이며 하늘색 원이 선바위, 빨간색원이 인왕산 정상, 노란선 실선과 주황색원이 기차바위이고 맨위에 갈색원이 자하문이 있고 거기서 북악산 올라가는 지점. 

 

위성지도에 실선 긋다 보니 꽤나 길어보이네요...높이는 별로 안높은데..2시간정도 걸린듯..길어봐야 3시간..짧은 코스는 1시간 20분이면 왕복 끝..그래서 내 예상이지만 인근 시민들은 아침이나 저녁에 운동삼아 많이들 올라가실것 같다는 ㅎㅎ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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