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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떠난 빈자리

윤혜선 |2007.10.12 01:39
조회 31 |추천 0


그와 헤어졌어요. 그가 이별을 고하던 장소에 앉아 한참동안 움직이지를 못했답니다. 생각도 멎었어요. 그대와의 좋은 추억들이 스칠 줄 알았는데 그냥 암담하기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 때 슬펐어요. 당신이 그렇게 등을 보이며 떠나게 될 줄은 전혀 생각을 못했는데... 생이 끝날때까지 같이 하자 해서 바보 같은 나 정말 그럴 줄 알았어요. 이제 그대의 빈자리가 느껴집니다. 아마 가슴 깊이 아플 거예요. 그러나 빨리 털도록 하겠습니다. 그대 있던 자리 보며 내쉬는 깊은 한숨, 이제 없을 거예요.
잘가요, 내 사랑.
잘가요, 내 추억...

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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