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검색 또는 예술티비에서 극찬을 한 영화.....
그걸 보는데 바로 정확히 1년 걸렸다
동네 비디오가게에도 분실된거라 볼수 없었고
이걸 혼자 디브이디방에서 보기도 그렇고
다운을 받자니 감동이 덜할거 같고...
결국 동네 비디오가게 아줌마한테 다시 사오라고 했다
2개월후 아줌마는 친절히도 갖다놨으니 빌려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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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지워져도 사랑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결국 인간은 살아온 과거의 기억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싫은 기억만을 섬뜩하도록 기억해내는 인간의 비애를
괴테는 너무 빨리, 그리고 절절하게 알아버린걸까?
그런 기억을, 더군다나 사랑하는 이와의 기억을 지우고 싶지 않아
외치던 짐 캐리의 대사들.....
기억속 어딘가에는 그녀를 지키고싶어 도망다니던 장면들....
그 아이같던 모습과 슬픔에 찬 눈동자와 메어오는 목소리,,,
Please, let me keep this memory, just this moment
...........이런 추억이 곧 사라지게 돼.....어떻하지?........그냥 즐기자........
"난 괜찮아....널 잊어버리기 시작했다고....."
"날 기억에 없는곳으로 숨겨.....!".."니가 없는 곳은......기억나지 않아.........." 영화가 끝나고자막이 올라가고..........디브이디 순서가 다 끝나도록난 브라운관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앉아 있었다시간이 많이 지났지만서울 어딘가에 있을 그녀.............자격도 없고 용기도 없음을 한탄할 뿐이다....
~나의감상&일기~
나도봤다 이터널 선샤인
그가 눈물을 흘리며 봤다기에
그의 눈물을 읽을수 있을까 하는 설레임을 않고 보았다
가슴이 너무 너무 아프다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지만 ..,
지금은 그런 시일이 아니라는걸 너무도 잘알고 있기에
그의 눈물을 어떡해 닦아주는 방법을 아직도 모르기에
묶어두고.., 닫아두고..,
그 시일을 눈물을 감추며 기다릴 뿐이다
기다리면..., 기다려보고 가치가 있다는 사람이라는걸
너무도 절실히 느끼기에
내사람이되든..., 안되든..,
어느 쪽으로라두 다른 여자의 남자가 되어서
내가슴이 멍들어 타들어 말라 비틀어져도
그를 다시 만나고 싶다
너무 위험한가?
이게 사랑인가? 라는 의문이 든다
사랑인가?
병신같은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