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r . 세번째 이야기
* 공 산 명 월 *
태양이 너무 밝아 별들을 볼 수 없어서
그 얼굴 한 번 보려 태양이 사라지길 기다리니...
나를 반기는 어두운 밤하늘에 밝은 별들.
또다시 떠오르는 태양에 별들이 고갤 숙이고,
나는 다시 태양이 지길 기다리니...
밤하늘에 애련하게 떠 있는 달을 보지 못했노라...
수 많은 별들을 바라보느라
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달을 보지 못했노라...
소중한 그 하나를 보지 못했노라........
수 많은 밝은 빛을 보느라
어두운 밤하늘 . 한 곳을 메우는 달을 보지 못했노라....
Written By. 이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