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와 저는 고등학교 동창이였습니다. 본명은 "이은진"이죠. 혜화여고에서 중경고등학교로 전학을 왔습니다. 그때부터 눈이 맞았는데 은진이에 잦은 가수활동때문에 별로 만날 시간이 없었죠.
그러던 어느날 동창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전 아무생각없이 나갔는데 은진이를 만났죠. 그래서 저는 자신있게 고백했습니다. "은진아 사랑해" 라고 말했더니 은진이가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죠.
너도 날 좋아할 줄은 몰랐어어쩌면 좋아 너무나 좋아 꿈 만 같아서 나 내 자신을 자꾸 꼬집어봐
너무나 좋아니가 날 혹시 안 좋아할까봐혼자 얼마나 애태운지 몰라그런데 니가 날 사랑한다니
어머나~ 다시 한 번 말해봐Tell me~ Tell me~Tell. Tell. Tell. Tell. Tell. Tell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