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동치는 생명은 원인을 낳는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도 따르는 법이다.
불꽃처럼 삶을 시간 속에 새기어 본 들
그 댓가를 모두 치르고 사그라질 것이다.
큰 밝은 빛은 작은 빛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빼앗아야
유지되듯이 더 많은 원인의 댓가를 감당해내야
빛은 더 밝아지는 것이다.
태양을 보라.
상상도 못할 활동력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며 쉬지 않고
끊임없이 타오르고 있다.
마치 우리의 심장처럼,
그렇게 빛은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밝혀야 유지될 수 있다.
빛은 꺼지면 언제 그 자리에 있었냐는 듯 사라지고
빛과 아무런 상관없는
형체로 그 자리에 남아있는다.
어떻게 저게 빛을 내었나 싶을 정도로...
이룬 것은 다시 처음처럼 또 다른 시작을 낳고,
시작은 또 다른 결과를 창조한다.
원인에서 결과로 결과에서 다시 원인으로.
빛이 암흑에서 시작하여 다시 암흑으로 돌아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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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편안한 휴식처로 행복하게 돌아가는 것.
그것이 모든 생명의 깊은 본능에 의한 궁극적 목적지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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