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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기 쉬운 살빼기 방법

안현수 |2007.10.18 17:17
조회 201 |추천 2


▣ 사우나를 하면 살이 빠진다?

사우나를 하면 열에 의해 땀이 나는데 이때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노폐물이 빠져나오게 된다. 그러므로 피부 관리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살을 빼는 데는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론 사우나를 하면 탕 안이 덥기 때문에 열량이 소비되고 땀이 나서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어들 수 있지만 비만의 근본적인 원인인 지방질 제거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빠져나갔던 수분이 복구되어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오게 된다.


▣ 담배를 피우면 살이 빠진다?

담배를 피우면 일시적으로 식욕이 저하되어 식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체중이 줄어들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흡연을 하면 결국 습관이 돼서 끊기가 어려워진다. 흡연은 폐활량을 줄이고 우리 몸의 각 부분에 산소를 공급하는 능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에어로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도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한다. 또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게 된다.


▣ 커피를 마시면 살이 빠진다?

아침에 마시는 블랙커피, 분위기는 그렇듯하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다. 커피 자체에는 칼로리가 없으나 설탕이나 크림을 넣을 경우에는 커피 한 잔의 열량이 80kcal에 달한다. 또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커피 속의 카페인이 몸 안의 혈당량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경쟁하게 되어 혈당량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속이 든든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인체의 자연스러운 혈당량 조절을 방해하므로 건강에 해로운 것은 물론 살을 빼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아침 식사를 안하면 살이 빠진다?

다이어트 때문에 아침 식사를 안 하는 사람이 있는데 다이어트와 아침식사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아침식사(breakfast)는 굶음(fast)을 깨뜨리라(break)라는 의미다. 우리 몸이 활동을 하도록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영양소는 당질과 지질, 단백질인데 뇌세포는 특히 당질 즉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포도당의 체내 저장이 많지 않아서 저녁식사 후 아침이 되면 저장고가 없어진다. 그래서 반드시 아침식사를 하여 포도당과 이의 대사를 위한 영양소를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오히려 점심 때 과식을 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과식은 소화기능장애, 지방간, 당뇨병 등의 원인이 되면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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