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주세효 ㅠ_ ㅠ
가끔... 아주 가끔...
친구들과 메신져로
미친듯이 먹는 얘기만 할 때가 있습니다
한국가면 뭐 먹어야지
뭐 먹고싶다
이건 어디가 맛있드라
우리 엄마는 이걸 잘하신다
몇일 전 이걸 먹었다
등등등
유학생활을 하면서
먹는 것 가지고 뭐라고 할 때가
가장 서럽더군요 ;;
제가 좀 유학 와서 이곳 저곳을
많이 옮겨 다녔는데요 ;;
하숙집 아줌마가 너무 바쁘셔서
정말 세끼를 라면으로도 때워봤고
굶어도 봤고
진수성찬으로 먹어도 봤고
제가 밥해서 먹어야 할 때도 있었고
같이 사시는 분이 아프셔서 소금간 안된 음식
3달이상 먹어본 적도 있었고 ;;;
유학생활을 하면서 편식은 다 사라진 것 같습니다
음식은 맛으로 먹는게 아니다 ..
라는 개념이 잡혔다고나 할까요- _- ?
유학생활 얘기 하면 한도 끝도 없으니 ;;
본론으로 되돌아 가서 .. ㅎ
전 대학에 와서 기숙사 생활을 하니
학교식당에서 삼시세끼를 해결해야 하는데요
미국 주식이 뭐 있겠습니까 ..
햄버거 샌드위치 스프 빵 파스타 샐러드 등등등
뭐 이런 것 들이죠
그나마 저희 학교 식당이 잘 되어 있어서
다른 학교들 보단 음식들이 여러가지 잘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 음식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겠더라구요 ㅠ ㅠ
제가 또 음식 만들고 먹고 ; 그러는 걸 좋아해서
음식에 관련된 페이퍼도 여러개 받아보는데;
맨날 보면서 군침이나 삼키고 있고 ㅠ_ ㅠ
혼자 뭐 먹고 싶다 뭐 먹고 싶다
이러면서 잠이 든 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ㅎㅎ
흑 ㅠ ㅠ 지금 집에서 부모님이 해주신
따뜻한 밥 먹으시는 분들 !
감사하세요 ㅠ ㅠ
김치가 싫으시다구요 ?
객지 생활 해보세요
김치하나면 밥한 그릇 뚝딱입니다
빨리 12월이 와서
맛난거 많이 먹으러 다녔으면 좋겠네요
흑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