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news.imbc.com/replay/nwtoday/article/2082145_2710.html
======================================
이승엽, 부상투혼 2안타
● 앵커: 스포츠투데이입니다.
이승엽 선수와 이병규 선수가 어제 일본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포스트시즌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경기는 주니치가 이겼지만 이승엽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세의 기자입니다.
● 기자: 경기 전날 등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훈련일정에 참가하지 않았던 이승엽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우려를 말끔히 씻었습니다.
이승엽은 1회 시원한 2루타를 쳐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는데 오가사와라가 홈으로 달려들지 않아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이승엽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우전안타를 터뜨리면서 4타수 2안타로 역시 포스트시즌에 강한 면모를 여지없이 과시했습니다.
이병규는 볼넷 1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의 다소 부진한 타격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병규는 초반 2사 만루의 찬스에서 땅볼을 쳐냈고 이승엽이 침착하게잡아낸 데 이어 또다시 이승엽의 글러브에 타구가 잡히면서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병규는 7회 도쿄의 가장 먼 지점까지 날아가는 홈런성 타구를 터뜨렸지만 아쉽게 담장 앞에서 잡혔습니다.
경기 한국에서부터 영원한 이승엽의 홈런왕 라이벌이었던 우즈가 2점 홈런을 쏘아올린 주니치가 요미우리에 5:2로 승리했습니다.
제팬시리즈를 향한 요미우리와 주니치는 오늘 저녁 도쿄돔에서 2차전을 갖습니다.
MBC뉴스 김세의입니다.
김세의 기자 coach43@imbc.com 2007-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