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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서대구까지[11일~12일]

김형민 |2007.10.20 21:28
조회 67 |추천 0

오늘 출발역시 너무 피곤해서인지 서로 일찍 일어났다

'갈까?'

'ㅇㅇ 대구 먼데 얼마걸리지 모르니깐 일찍출발하자'

 

이건 정말 잘한 선택이였다..

지도한장 달랑 가지고 있는 우리로서는 ㅎㅎ

거리를 가늠하는것도;; 축적비에 의해서 가늠하였다.

 

상태들이;;;; 이건뭐;;;;;

 

엉덩이가 나와 다른 세계에 있는거 같다..

허벅지 근육도 근육만두맨같이 변해있었다....

십자인대 끈어질일은 없겠다라는 생각을 혼자하면서 히죽였다^^

 

이렇게 아침 오프닝사진을 간단히 찍고 서로눈을 보고

'순대국!!'

이러고 순대국집을 찾았다...

 

문경시내를 빠져 나가고있는데.

저멀리서 노란간판에 '대국' 이라고 써있는거다;;

 

지나쳐서 달려오고있는데

대국? 대국??? 순대국?!?????????!!!!!!!!

 

헉;;;; 진짜 가까이 가보니 순대국 집이였다.. 간판이 망가져서 순자에 빛이 안들어오고있었다.

'나는 대국 이라고 적혀있써서 바둑두는댄지 알았써.'

'나도나도 ㅎㅎㅎㅎ'

 

서로 웃으면서 맛있게 먹고 24시간이라서 그런지 부산 아주메가 오셔서 행패를 부리고있었다.

가게 하는 입장에서 나가면서 신고를 해줬는데;;

이미 주인 아저씨가 신고를 해논상태여서 괜히 뻘쭘하였다^^

 

어찌 되었건 밥도 든든하게 먹었겟다. 달리자!!!!!

드디어 대구다!!!!

달리다보니 김천시가 나온다!!

'사진 찍고가자!'

 

 


 

허벅지가 아파서;; 도저히 타임잡아논 시간에 뛰어갈수가없어다....;;

ㅎㅎㅎㅎㅎ 뒷태가 아름답다;; 동영상이였으면 절대 안올렸을텐데 사진이라서 그나마 낳다 ㅎ

쩔뚝거리면서 뛰어오니 저놈이 앞에서 웃고있다 ㅎㅎ


 

이번에는 성공!!

 

자전거를 새워놓고 엄청난 내리막이 나왔는데.. 내려갈려고 딱하니깐

대현이 녀석이 '야 브레이크 고장이다!!!스톱'

 

보니 뒷브레이크 한쪽이 스프링이 나가서 풀려있썻다..

브레이크는 어찌할지 몰라서 간단하게 정리만 해놓고 천천히 해려갔다. 


김천시내에는 ;; 자전거샾이 하나 밖에없다;;

겨우 찾았다;;; 물어보니 웃는다 ㅎ 내꼴이 좀 우습긴하다 ㅎ내리막길을 마구 내려와서 머리가

봉산탈춤을 춘다..

 

안그래도 반곱슬인데;;;; 정리가 안된다 안되 ㅎㅎ

아저씨께서 알아들을수없는 사투리로 말씀하셔서;; 그냥웃었다...

 

브레이크도 고쳤겟다.. 힘내서 대구로 향했다..

 



후후후. 낙동강이다!!! 대구가 다왔다는 생각에 다리위 머릿돌에 사진기를 올려놓구

사진을찍어본다

 

대구 넘어가는길에 언덕이 꽤심했지만 문경을 넘어온 우리로써는 ㅎㅎㅎ

하찬타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드디어!!


대구 입성이다!!!!

 

문제는 대구 시내에 들어가면 나는 지하철이 깔려이써서 삼촌내를 금세 찾을줄알았는데;

 

대구가 상당히 크다;;;

지하철도 안가는데가 많다;;

 

그리고 삼촌이 사시는 범물동쪽으로 넘어갈려면 자동차 전용도로도 있다한다;;;

이거참 난감이로세;;

 

어쩔수없이 양해를 구해 택시를 탔다.

삼촌내 도착을 하니 ㅎㅎㅎ

 

자전거를 보고 막 웃으신다 ㅎㅎㅎㅎㅎ

그후에 대구근처 칠곡에 사시는 할아버지를 뵙고싶은 마음에 이틀뒤에 출발일정을 잡았다.

 

그래서 인지 정말 맘편하게 밥먹고 삼촌과 막걸리와 백화주를 마시고 정말 푹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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