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흡연 상태 정말 심하네요 ^-^
편의점 알바생인데 .. 지난주에 황당한 일을 당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보네요 ㅠ
다른 분들도 조심하고 주의 하시라구요 !
지난주 토요일에 일어난 일입니다.
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흔히 노원역이라고 합니다 ㅋ)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4시부터 11시까지라 담배, 술 사러 많이들 오시죠.
물론 성인을 가장한 청소년들도 많이 옵니다.
처음 들어올때부터 사장님께 이런 상황에 대한 교육을 참.. 많이 받았죠.
딱 봤을때 아저씨가 아니면 무조건 검사해라!!
학생증, 군휴가증, 자격증 이런거 절대 안된다.
여권, 민증, 운전면허증 아니면 안된다.
고친것도 잘 봐라.
맞다고 우기면 민증번호확인하고 주소 확인하고 그래도 안되면 이름 한문으로 쓰게해봐라.
너무너무 완고하게 가르쳐주셔서 저도 잔뜩 긴장하고 그런거에 신경 엄청 많이쓰고,
제가 잡아낸 청소년도 한둘이 아니죠..
교묘하게 88로 고친숫자... 다 잡아냈습니다. ㅋ
어떤분은 87로 되어있는데 7만 이상해서 손톱으로 쓰윽 긁으니까 숫자가 없어지더군요..
그냥 갑디다... -ㅁ-
주소확인하니까 부모님이 이혼해서 모르겠답니다.. 담배하나 때문에 부모를 팔다니..
정말 이러면서 학생들 담배피워야 되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철저하게 하니까 사장님도 대단하다고 ㅋ 칭찬도 해주셨구요!
그런데 지난주 토요일!!!
밤 10시 20분쯤 왠 경찰아저씨가 들어오시는거에요.
손님이겠거니~ 하고 있었더니 여기서 학생이 담배를 샀다는거에요
아가씨가 담배 팔았냐고, 이 학생이 여기서 사갔다고 했는데 기억 안냐나구요,
"ㄷㅎ" 담배를 두갑샀다고.
5시 30분경에 샀다고 하더라구요.
딱 보는데 고등학생 티가 팍팍 나더라구요.. 얼굴도 제대로 못들고.
이제 대화를 보여드릴게요.
"저는 민증 고친애들도 다 잡아내구요, 전 이 학생 본 적 없거든요."
"학생이 여기서 샀다는데 기억 안나요? 아가씨라고 얼굴 확실하다고 그러는데?"
"제가 여기서 4시부터 했는데 학생 기억 안나구요, 저 밖에 있는 친구도 본적 없어요"
"학생, 봐봐 얼굴 맞아?"
"네.. 맞아요.."
"이 학생한테 ㄷㅎ 두갑판적없어요? 진술서까지 썼고 여기가 맞다고 하고 아가씨도 맞대는데?"
"아저씨.. 딱 보기에 학생인데 제가 팔았다구요 검사도 안하고? 생각을 해보세요 "
이러면서 경찰아저씨는 완전 저를 몰아가시더라구요.
제가 못봤고 팔지도 않았고 딱 보기에 학생인데 아예 검사를 안하고 줬다는게 말이되냐고.
계속 그러시는거에요 그때 사장님이 옆에 계셨는데 하도 그러니까
"아니왜 학생말만 믿어요, 얘는 판적이 없다잖아요. 학생말만 믿으면 안되죠~!!"
하면서 따졌어요. 그랬떠니
"아니, 여기서 샀다고 하고 아가씨는 판적이 없다고 하니까 말하는겁니다.:"
하는거 있쬬?? -ㅁ- ....
그러면서 경찰아저씨가 학생한테 다시 한번 물어보니까
정확하진 않은데.. 여기가 맞는거 같다는 이런 말을 하는거에요 !!!!! ㅠ
제가 열받아서 " 아니 학생 정확하지도 않는데 여기서 샀다고 하면 안돼지 ! "
이러면서 좀 혼냈어요. 그랬떠니 경찰아저씨도 여기서 안샀다고 하고, 확실하다고 하니까 일단 가겠다고 하면서 학생 데리고 다 가시더라구요.
그러고는 다시 들르시지 않았어요. 혹시나 하고 저희쪽에서도 다 확인을 했는데 학생이 사갔따고 한 5시 30분을 전후 한시간으로 다 확인해봤지만 ㄷㅎ 두갑을 판적두 없구요.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청소년이 담배를 여기서 샀다고 거짓말한것도, 경찰아저씨는 제말 들어도 아에 무시하고 저희쪽에서 산걸로 하려고 했던것... 모두다요..
청소년이 담배를 사는것도 참 이해안되고 안쓰럽지만 그 상황 모면하자고 아무데나, 편의점을 딱 지적했따는게 너무 어이없고 황당하더라구요.
경찰쪽에서도 일단 판매한쪽의 이야기도 잘듣고 학생한테 확인을 다시차근차근하는게 맞는 순서 아닌가 싶네요. 다짜고짜 와서 판거아니냐고 막 물어보시는데 이거 말리겠드라구요 잘못하면-
그러니까 우리 모든 담배 판매하는 상점들!! (특히 편의점들ㅋ)
주의하자구요 !! 아저씨처럼 안보이면 무조건 신분증 확인하구요 !!
아니면 안된다고 확실히 말하고 판매못한다고 확실하게 의사표현하구요!!!
확실하게 하면 그런상황와도 당당하잖아요 !!!!
절대 당황해하지마시구요 !!! +_+
전 성격이 참; 그래서 또박또박 잘 따졌더니 아저씨도 좀 뜨끔하는거 같더라구요 !!
남자분이건 여자분이건 편의점 알바생들 >_< 당황하지말고 확실히 말하세요!!!
그리고 청소년들아... 담배... 사는거... 너네가 어떻게 사는지 모르지만...
뒤집어 씌우지 말아라 선하고 착하게 돈 버는 사람들 너네가 죽이는거야.. 알겠니?
솔직해라.. 우리나라 미래가 너네들 한테 달렸다.... (술사는 것들도 다 마찬가지..)
이상 저의 긴 얘기였습니다. ㅠㅠ
너무 알리고싶어서요.. ㅠ
베스트 글 되어서 모든 분들이 주의하고 또 주의, 공감해주셨으면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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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이 읽고 댓글도 달아주셨네요 ^-^
좀의심이 간다 ; 거짓말 같다라는 말이 많고, cctv 얘기도 나와있네요~
편의점은 거의 cctv가 있어요!! 당연히 저도 알죠 .
하지만 저희쪽에서 먼저 확인을 해보고 보여주는 거라고 알고 있구요,
그게 증거자료가 되니까 함부로 막 보여주면 안된다고 들었어요 ;;
그리고 녹화는 안되있고 컴퓨터상에서 담배가 산게 입력되어있으면은 저희쪽에서
팔지않았다고 해도 그걸가지고 뭐라 할 수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 그래서
대뜸 보여주진 않아요 ~
그리고;; 이런글을 거짓말로 쓰는 사람이 어딨어요 ㅋㅋㅋ
그것도 지역이름까지 대가면서.. 자기 하는파트타임까지 말하면서요 -_-;;
고건쫌아닌거같다~ 라는 생각들구요 ㅋ
어쨌뜬 의구심 드는거 또 댓글다세요~ 제가 답해드릴게요~~ ^-^
(아, 글씨체 고쳤어요 ㅋ보기편하신가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