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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와 디스 플러스

전찬주 |2007.10.22 02:24
조회 76 |추천 8

난 디스 플러스를 주로 피운다.

그런데 종종 주머니 속에 백원짜리 동전 하나가 없어

이천원짜리 디스를 살까,

이천 백원짜리 디스 플러스를 살까 고민할 때가 있다.

(여타의 것들은 입맛에 안맞아서...__)

디스를 사면 담배 한 갑과 지폐 네 장 또는 여덟 장을 주머니에 가볍게 넣을 수 있지만 조금 독하다.

고로 나도 독해진다.

디스 플러스를 사면 디스 보다는 순해지지만 지폐 세 장 또는 일곱장과 동전 다섯 개 또는 아홉개를 주머니에 넣어야한다.

주머니가 무겁고 번거러워진다.

또한 디스는 얇은 종이 껍데기로 되어있어 잘 구겨지고, 디스 플러스는 단단한 종이 껍데기로 되어있어 잘 구겨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백원짜리 동전 하나가 없을때는 항상 디스와 디스 플러스 사이에서 갈등한다.

(어떤 때는 그 고민이 싫어 시가를 사 피울때가 있는데, 그 때 조차도 독한 시가 6미리로 독해지기와 시가 1미리로 흐릿해지기를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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