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눈 녹 듯 - . .

김선영 |2007.10.22 20:30
조회 29 |추천 0


"그립다" 란 말에는

그 자체에 눈이 가늘게 조아려지는

눈부신 울림이 있다

 

항상 그 길위에 서면 서러웠다

 

눈 내리던 그 밤

그대를 뒤로 한채 돌아오던 길에

서러워 눈물이 났다

 

그래서 . . .

 

그길은 나에겐

그냥 "서러운 길"이 되어버렸다

 

그리움도 . . 이젠 짜증이 나고

외로움도 . . 청승이 될 때가 되니

 

그 빛나던 사랑마져도

그냥 철지난

잊혀진 유행가가 되어버렸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