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만 지나면 휴가를 갑니다....야~~호...
매년 남편이 바빠서 함께 휴가를 못간게 벌써 4년째네요..
올해는 좀 한가해서 같이 휴가를 가기로 했습니다.
남해로 갈까, 아님...동해로 갈까...그러던 차에..
친정언니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형부 휴가가 저희와 같더군요..
양지 콘도 빌려왔다구 가서 같이 놀자고 하네요..
저희는 당근...좋다했습니다..
근데~~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고..
기왕 양지에 간김에 에버랜드 야간 개장도 보구, 거기다가 캐리비안 베이도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들더군요..
몇년전에 다녀온 기억이 있어서 좋았다는 생각을 갖곤 잊죠..
그래서 부랴~부랴~~캐리비안 베이 표를 싸게 구해서 어찌어찌~~~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영복을 입어야 한다는 거죠...ㅠㅠ
애 낳고 정리하지 못한 살들이 이제는 자리를 잡아서 편안하게 정착을 했거든요..
올 봄부터 한약먹고 다요트한 결과....3.5kg는 빠졌지만...그래도 아직 갈길이 멀답니다.
인터넷에서 빅사이즈 수영복을 고르는데....넘...슬프더라구여~~~
가면 너무 너무 좋아할 남푠과 아들 생각하면 즐겁지만,,, 안되는 몸매로 수영복을 입을라구 하니..
마니...우울합니다...ㅠㅠㅠㅠ
거기다 재수 없으면 그날....공산당이 쳐 들어올지도 몰라요..
퇴근해야하는데, 비도 억수로 쏟아 붓고, 이래저래 우울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