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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Q, 얼마나 알고 계세요?

꿈이 있는 ... |2007.10.23 14:48
조회 23 |추천 0

OQ, 얼마나 알고 계세요?

 

최근 ‘구강 건강 지수’를 뜻하는 OQ(Oral Care Quotient)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OQ 캠페인을 펼치면서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건강한 치아를 위해 올바른 습관을 갖는 것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게 꼭 필요한
일입니다. OQ를 통해 치아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올바른 습관을 실천하세요.” 치과 전문의의 말이다.



얼마 전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치아 건강에 무관심한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구강 건강을 나타내는 세계 표준지표인 ‘12세 아동의 충치 경험 치아 수’가 2.3개로 OECD 30개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또한 65~74세 노인의 평균 치아 수는 12개에 불과하다. 평균 20개의 치아가 있어야 저작 기능에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이 수치는 구강 건강 상태가 심각함을 알려주고 있다. 치아 건강과 함께 수명까지 늘려주는 OQ에 대해 알아보자.



올바른 칫솔질, 구강 건강의 기본!
“치아 건강은 서서히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통증이나 피가 나는 등의 신호가 왔을 때는 이미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다음일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어떤 증상이 있는지 잘 살피고, 무엇보다 칫솔질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의는 가장 기본적인 수칙이지만 소홀하기 쉬운 칫솔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충치와 잇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플라그를 제거해야 한다. 흔히 치태라고 하는 플라그는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모여 치아 표면에 형성된다. 플라그가 점점 딱딱하게 굳으면서 치석이 되는데, 치태와 치석 속에 있는 많은 세균이 잇몸병을 일으킨다.



칫솔질로 플라그를 제거하려면 잇몸과 치아 경계 부분을 특히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 이때
칫솔을 좌우가 아니라 상하 방향으로 회전하듯 움직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이나 플라그는 치실, 치간 칫솔을 사용해 제거해준다. 그러나 이쑤시개는 잇몸을 손상시키고 치아 사이를 더욱 벌어지게 할 뿐만 아니라 음식 찌꺼기를 치아 사이로 더욱 깊숙이 밀어 넣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를 닦은 후에는 구치 제거를 위해 혀를 닦는다. 칫솔을 구토가 나지 않을 정도로 깊숙이 넣어 혀의 구석구석을 닦아주면 된다.



전문의는 1년에 1번 정도 치과에서 스케일링 치료를 통해 플라그를 제거하는 것을 추천한다.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의 플라그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고, 치아의 어떤 부분에 플라그가 많은지 알게 되면 스스로 칫솔질을 교정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1년에 한 번 정도 스케일링을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할 경우 대부분의 구강 질환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과 질환은 시간이 경과될수록 더 고통스럽고 치료 비용도 커진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평소에 치아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습관도 중요하다. 충치는 설탕의 섭취량보다는 섭취 빈도에 좌우된다. 따라서 커피나 청량음료 등을 자주 마시는 것 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나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아이스크림 역시 치아와 잇몸에 과다한 자극을 주어 시린 증상을 느끼게 한다.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칫솔의 선택 역시 따져봐야 한다. 치약은 불소 성분이 함유된 것을 선택하고, 칫솔은 칫솔모가 가늘며 끝이 둥글고 탄력이 있는 것으로 고른다. 또한 오래된 칫솔은 칫솔모 끝이 마모되면서 양치질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세균의 번식지가 되기 때문에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주어야 한다.

 

조인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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