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찾아오면서 본격적으로 결혼을 계획하는 예비 신랑, 신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인터넷을 통해 혼수용품을 고르거나 새로운 신세대들의 결혼 풍토로 자리 잡고 있는 카페, 커뮤니티, 그리고 개인 블로그와 미니홈피를 이용한 청첩장 발송을 하느라 바쁜 직장인들의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이렇듯 날짜가 다가올수록 준비해야 하는 요소가 한둘이 아니겠지만 일생에 단 한번뿐인 멋진 순간을 보다 아름답게 장식하려면 빼놓지 말아야 할 준비사항이 있다. 바로, 평소 가지고 있었던 외모 상의 콤플렉스를 보완하는 일이다. 새 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상대적으로 누런 치아를 드러내며 미소를 짓는다면 만족할만한 웨딩 포토를 남길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요 근래에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치과 진료는 어느 정도의 긴 치료기간을 요하는 경우가 많은데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에 그것을 적용한다는 것이 가능하냐며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지만 최근에는 약 1시간 정도면 치료가 종료될 만큼 기존 치료보다 훨씬 더 빠른 ‘레이저 스마일 미백’과 같은 시술법이 등장하여 이와 같은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과연 어떠한 원리이기에 위와 같은 내용이 실현된다는 것인지 치과 전문의의 설명을 토대로 파헤쳐 보도록 하자.
▲‘레이저 스마일 미백’의 치료 원리 소개=‘레이저 스마일 미백’이란, 고농도 치아미백제가 치아에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레이저를 이용하여 촉진시켜 반응 속도를 빠르게 하는 원리의 시술법으로, 몇 시간씩 여러 번에 걸쳐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점과 사용되는 미백제 자체도 조직 자극성이 강했던 기존 치료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하여 약 1시간 정도 2~3회에 걸쳐 치료를 시행하면 만족할만한 효과는 물론, 부작용도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속적인 효과 유지를 위해선 검진 필수=누구나 알고 있듯이 치아미백은 영구적인 효과를 나타내지는 못하지만, 그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자면, 시술전후로는 콜라나 커피와 같은 색소성 음식의 복용을 삼가고 약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치과에 내원하여 터치 업(touch-up)과 같은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 등이 있다.
환한 미소가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한다는 사실에 반기를 드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그것이 행복을 가득 머금은 신부에게서 연출된다면 더욱 더 그러하다. 따라서 만일 지금도 변색된 치아로 인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면, 위의 내용을 참고로 하여 자신 있게 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웃을 수 있는 신부로 거듭나도록 하자.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