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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나라의 엘리스

이성진 |2007.10.28 16:31
조회 846 |추천 0
[본 게시물은 전적으로 게시자의 이기에 의한 게시물입니다.]

어제 기회가 닿아 "레지던트 이블3"를 볼수 있게 되었다.

 

문득 보다보니 나도 모르게 겹침이 느껴졌다.

 

이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이다.

그렇게 연관지으니 이렇게도 생각된다.

 

 레지던트 이블 (Resident Evil, 2002)

 

 잠에서 깬 '앨리스'는 욕실에 나체인 상태에서 깨어난다.

 그녀는 과거를 상실했다. 자신이 깨어난 곳에서 과거의 기억을 찾다가 '맷 애디슨'을 만나고 그외 특공대, 여러마리의 그것들을 만나며 그녀의 잔혹한 여행은 진행딘다.

 1996년에 처음 선보여 지금까지 1800만개 이상이 팔린 동명의 히트 비디오게임(Capcom's Videogame)을 영화화한 서스펜스 SF 액션 스릴러물(게임은 ‘바이오하자드(Bio-Hazard)’로 더 잘 알려졌다). 1995년 으로 이미 비디오 게임의 영화화를 시도한 바 있는 폴 앤더슨(Paul W.S. Anderson)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담당했고, 밀라 요보비치와 미셀 로드리게즈가 주연을 맡았다. 미래의 지하 유전자 연구소(하이브)를 배경으로 바이러스에 의해 되살아난 시체(좀비)들을 피해 사활을 건 탈출을 감행하는 주인공 일행의 모험을 짜릿하게 그린 이 4천만 달러짜리 영화는 미국 개봉에서 혹평에도 불구하고 첫주 2위의 좋은 흥행 성적을 올려 속편3편이 각각 2004년과 2007년에 완성되었다.

앨리스(밀라 요보비치)와 레인(미셀 로드리게즈)이 이끄는 코만도 팀은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과학자들을 습격한 일명 ‘벌집(the Hive)’의 지하 유전학 연구소에 진입한다. 목표는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에 슈퍼 컴퓨터를 정지시키고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일이다. 주어진 시간은 불과 세 시간. 문제는 이미 죽었던 과학자들이 바이러스로 인해 좀비로 되살아나서 인간의 피를 찾아 연구소 안을 어슬렁거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이들의 숨막히는 모험이 시작된다.
 후반부의 빨간 속옷이나, 결말부의 시원스런(?) 반라의 모습을 선보이는 여주인공 밀라 요보비치와 함께, 더위가 가실 정도로 짜릿한 스릴과 액션을 담은 이 오락물은 특수효과와 세트에 많은 부분 치중하였고, 여기에 음향효과를 곁들인 섬뜩한 장면들이 여러 차례 등장한다. 특히 보안 시스템이 작동되어 광선에 의해 인체가 잘려져 나가는 장면은 의 말이 잘리는 모습이나 공포물 의 섬뜩한 장면들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켰다. 미래를 배경으로 한 ‘좀비 영화’라는 소재면에선, 화성이 무대인 존 카펜터의 과도 비교할 수 있겠다.
 이 영화의 특수효과는 아카데미상에 3번이나 노미네이트되었던 리차드 유리칙이 맡아 미로와 같은 하이브의 모습과 돌연변이 ‘리커’, 슈퍼 컴퓨터 ‘레드퀸’ 홀로그램의 장면을 구현하였다. 지하 비밀 연구소 ‘하이브’와 그 연결 지하통로는 유럽의 어느 오래된 핵실험실과 한창 건설 중이던 베를린의 라이히스타그 지하철역 등이 이용되었다.

 영화의 오락성에 비해,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냉정했다.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이 영화가 가진 많은 우울한 요소들 중에서도 가장 관객들을 우울하게 만드는 것은 의 촉망받는 배우(로드리게즈)가 비디오용 영화에서 만큼의 진부한 연기를 펼치는 것을 지켜보는 일."이라고 고개를 저었고, 시카고 선 타임즈의 로저 에버트는 "이 영화는 나 존 카펜터의 를 참고했지만 의 좀비만큼 잔인하지도 의 사건들처럼 대단하지도 않다."고 불평했으며, 워싱턴 포스트의 리차드 해링턴은 "컴퓨터로 즐기는 것이 나을 것 같은 비디오 게임의 멍청한 4천만불짜리 버전처럼 보인다."이라고 평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라는 환상적인 동화와 '바이오하자드'라는 당대 최고의 게임을 적절하게 버무려졌다고 생각되는 호러액숀영화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토끼'는 누구일가?

 2002년 봄 개봉했던 비디오게임 원작의 전편의 후속 이야기를 그린 속편 SF 좀비 호러-액션-모험물. 전편의 감독인 폴 앤더슨은 다른 비디오게임 원작의 SF 액션물 를 연출하느라 이번 속편에서는 제작과 각본만을 담당하였고, 대신 , 등에서 조감독으로 활약했던 칠레 출신의 알렉산더 위트가 자신의 극영화 데뷔작으로서 이번 속편의 메가폰을 잡았다. 출연진으로는 전편의 밀라 요보비치가 다시 앨리스 역으로 돌아왔고, , 의 영국여배우 시에나 길로리와 1편과 2편의 오데드 페어, , 의 토마스 크렛치만 등이 공연하고 있다.

 전편의 경우, 북미에서는 3,953만불(개봉주말 수입 1,771만불)의 수입에 그쳤지만, 미국외 해외시장에서 선전, 총 1억불의 성공적인 흥행수입을 기록한 바 있는데, 이번 속편도 북미 3,284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2,304만불의 수입을 기록하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제작비 2,500만불이 투입된 이번 속편은 전편이 끝난 바로 그 시점에서 시작한다. 1편에서 살아남은 단 두명의 생존자 중 한명인 군소속 특수요원 앨리스는 라쿤 시티가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의해 죽음의 도시로 바뀌었음을 발견한다. 시민들 대부분은 피에 목마른 좀비들로 변해 있는 것이다! 대기업 엄브렐라 사의 생명공학 실험에 노출된 관계로 슈퍼 파워를 가지게 된 앨리스는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살아남은 다른 생존자들과 팀을 이루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번 속편에 대해서도 전편처럼 차가운 반응을 나타내었다. 글로브 앤 메일의 스티븐 콜은 “이 영화에 ‘연기’나 ‘캐릭터 개발’ 따위는 없다. 오직 쏘고, 외치고, 각종 미용체조 동작들만 있을 뿐.”이라고 공격했고, 시카고 트리뷴의 로버트 K. 엘더는 “이 영화는 심지어 비디오 게임(팩-맨)보다 더 형편없는 플롯과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고 고개를 저었으며, 달라스 모닝 뉴스의 게리 도웰은 “새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시대에 뒤쳐진 것처럼 느껴진다.”고 혹평을 가했다. 또,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에는 흥미요소와 위트, 상상력이 없을 뿐 아니라, 흥미로운 폭력과 특수효과들조차도 없다.”고 사형선고를 내렸고, 워싱턴 포스트의 리차드 해링턴은 “플롯과 내러티브? 최소만이 존재한다. 놀라움? 전무하다.”고 빈정거렸으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피터 하트롭은 “이 영화에서 오리지날이라고 느껴지는 것은 거의 없다.”고 불평했다. (장재일 분석)

 옥의 티. 앨리스가 네메시스를 피해 도망치면서 밑으로 떨어질 때 손가락을 다치는데, 이후 네메시스가 로켓런처를 발사하자 앨리스가 몸을 움츠릴 때 보면 손에 상처가 없다.

레지던트 이블 3 - 인류의 멸망

(Resident Evil: Extinction)

  2002년 3월 1편과 2004년 9월에 2편이 각각 개봉하여 전세계적으로 1억 244만불과 1억 2,939만불을 벌어들이는 깜짝히트를 거둔 바 있는, 동명의 비디오 게임 기반 SF 호러 액션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자 (영화사에 따르면) 완결편. 출연진으로는, , 의 밀라 요보비치가 전편들에 이어서 다시 주인공 앨리스 역을 맡았고, 전편에서 공연했던 오데드 페어(칼로스 역), 마이크 엡스(L.J. 역), 아이에인 글렌(아이삭스 박사 역)이 같은 역으로 돌아왔으며, 1편과 2편의 알리 라터(클레어 역), 에 출연했던 인기 싱어 출신의 아샨티(베티 역), 의 크리스토퍼 이건(마이크 역) 등이 새로운 멤버로 합세하였다. 연출은 , 1편과 2편을 감독하여 80년대 많은 주목을 받았던 호주출신의 러셀 말케히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2,828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2,368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개봉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번 3편의 개봉말 수입 2,368만불은 시리즈 전편들의 수입을 능가하는 것으로, 3,300만불의 제작비가 소요된 1편의 경우, 북미 2,528개 극장으로부터 개봉주말동안 1,771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였고(북미 총수입 4,012만불), 4,500만불의 제작비를 들인 2편의 경우, 북미 3,284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동안 2,304만불의 수입(북미 총수입은 5,120만불)을 기록한 바 있다.

 엄브렐라 회사의 추적망을 피해 지구를 떠돌던 앨리스는 네바다 사막 라스 베가스에서 클레어가 이끄는 일련의 생존자 집단을 만난다. 옛 UBUC 요원이었던 칼로스와 L.J. 등도 포함된 이 생존자 집단은 궁극적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지역을 찾고자 작은 마을들을 떠돌아다니고 있다. 전편들에 비해 더욱 증가된 파워를 가진 앨리스는 사나운 새떼의 습격을 받은 생존자들을 위기에서 구한다. 한편 지하기지로 이동한 엄브렐라 사에서, 아이식스 박사는 이번에는 앨리스의 복제인간들을 이용해서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중이다. 생존자들에게 알라스카로 이동할 것을 권유하던 앨리스를 라스베가스에서 발견한 아이삭스 박사는 그녀를 붙잡기 위해 특수팀을 출동시킨다. 그 가운데, 좀비에게 물린 아이삭스 박사는 본부로 돌아온 후 스스로에게 백신을 수차례 투여하지만, 그 결과 자신이 새로운 돌연변이 괴물로 변해 버린다. 이제 앨리스와 괴물이 된 아이삭스 박사 사이에 목숨을 건 사투가 벌어지는데…

 미국 개봉시 제작사가 평론가들을 위한 사전 시사회를 개최하지 않은 탓에 대부분의 평론가들이 개봉당일 별도의 평을 전하지 않은채 무관심으로 일관하였다. 다만, 일부 평론가들은 개봉후 뒤늦은 소감을 전했는데, 대부분 냉담한 반응으로 일관되었다. 뉴욕 타임즈의 맷 졸러 사이츠는 “이 비디오게임의 영화판 시리즈 3편은 정확히 멍청하다고 말할 수 없을지는 모르지만, 하나도 흥미롭지 않았은 것은 사실이다.”고 평했고, 토론토 스타의 조프 피비어는 “만일 복합영화관에서 빨리 개봉되었다가 사라지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영화가 있다면, 바로 이 영화.”라고 고개를 저었으며, 시카고 트리뷴의 로저 무어는 “정신나갔다고 생각될 정도로 멍청한 각본.”을 지적했다. 또, 뉴욕 포스트의 카일 스미스는 “다른 사람이 X-박스를 가지고 게임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 정도의 흥미만을 주는 영화.”라고 불평했고, 보스톤 글로브의 에린 마이스터 역시 “직접 리모콘을 잡고 게임을 하는 편이 훨씬 더 재미있을 것. 이 영화를 보는 것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비디오 게임기를 이용해 게임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과 같다.”고 공격했으며, 달라스 모닝 뉴스의 맷 와이츠는 “포스트-묵시록적인 미국을 그린 이 영화는 비슷한 상황의 , , 등 영화들로부터 많은 요소들을 훔쳐왔는데, 심지어 비행접시가 등장하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라고 빈정거렸다.

이 후 계속 남친이었지만 배신자가 되버린 '스펜스 파크스 '를 해결하고, 2탄에서 엄브렐라사의 비리를 은폐하려하던 '케인 '을 지옥에 보내고,  3탄에 와서는 '닥터 아이삭스'를 처리하지만'여왕'이 아닌 "엘버트 웨스커"라는 흑막의 회장을 알아내, 족치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 얘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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