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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킨스 다이어트
한국에서 황제 다이어트로 알려진 고단백식 다이어트로 미국의 아트킨스 (Atkins) 박사가 처음 주장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아트킨스 다이어트는 살이 찐 사람들이 탄수화물류를 너무 많이 먹는다는 데서 착안된 것으로, 탄수화물(설탕, 쌀밥, 밀가루 음식)의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하루 25 그램), 그대신 단백질이나 지방(고기류, 계란류, 치즈 생선, 버터, 기름류)의 섭취는 늘리는 것이다. 아트킨스 박사는 이 다이어트로 살을 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별로 배 고픔을 느끼지 않아 뺀 체중을 유지할 수 있고, 건강도 더욱 증진되고 기억력도 좋아진다고 주장한다. 아트킨스 다이어트는 먹는 음식의 양보다 음식의 종류가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다이어트 처음 2주동안은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 하도록 한다. ● 아트킨스 다이어트 작용원리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면 우리 몸은 케토시스 (ketosis) 단계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것은 지방이 분해되어 생긴 케톤 (ketones)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체중감소가 일어나며, 더우기 몸의 상태가 케토시스의 단계에 있으면 배고픔도 덜 느끼게 되어 결과적으로 체중감소에 더욱 기여하게 된다는 것이다. ● 아트킨스 다이어트에 대한 연구 결과 아트킨스 다이어트가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된 것은 별로 없다. 아트킨스 다이어트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듀크대학 (아트킨스 다이어트 지원연구)에서 진행되어 최근 발표되었는데, 이 결과에 의하면, 하루 25그램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무제한의 고기, 계란, 두컵의 샐러드, 1컵의 저탄수화물 야채 (브로콜리, 컬리프라워) 다이어트를 50명의 사람들에게 6개월 동안 실시한 결과 이 다이어트법을 잘 따른 사람들은 80 % 였으며, 원래 체중의 10 % 정도 체중감소 (10 kg 정도) 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예비연구에 의하면, 63명의 과체중자에게 6개월 동안 아트킨스 다이어트를 실시한 결과, 원래 체중의 10 % 체중 감소를 했다고 밝혔다. ● 아트킨스 다이어트는 과연 건강하게 살빼기를 지향하는 것일까? 일부의 연구가 아트킨스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입증하고 있으나, 장기적인 효과나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완전히 진행된 것이 없으며, 일반적인 영양상식으로 볼 때, 아트킨스 다이어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고지방을 섭취할 경우, 이에 따라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높아져 심장병에 이르는 원인이 된다. 미국 심장병협회에서는 지방에서 섭취하는 에너지가 하루 섭취하는 에너지의 30 % 를 넘지 말도록 권하고 있다. 미국영양사 협회 (American Dietetic Association)의 대변인인 프랭크 박사 (Dr. Frank, 캘리포니아 주립대) 는 체내의 효과적이고 건강한 대사를 위해서 하루에 적어도 150 그램의 탄수화물이 필요한데, 탄수화물의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면 대사도 효율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뿐더러 뇌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 (포도당) 의 제한으로 뇌활동에 영향을 줄수 있다고 말한다. 많은 전문가들은 아트킨스 다이어트가 아직 검증되지 않은 다이어트이며 여러가지 많은 문제점을 동반할 수 있을 것이라 염려하며 많은 사람들을 연구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어느것이나 극단보다는 중용이 가장 중요한다고 본다.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 그리고 운동으로 칼로리 소비를 늘리는 것이야 말로 진정하게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고 평생 할 수 있는 실용적 다이어트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