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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끝이나서 점촌에 내려왔다. 날씨가 참 쌀쌀

이정익 |2007.11.02 17:05
조회 58 |추천 0


 

시험이 끝이나서 점촌에 내려왔다.

 

날씨가 참 쌀쌀하더군..

겨울 분위기가 한껏 느껴졌다.

 

작년 겨울..

딱 이맘때쯤...

그리고 딱 수능이 끝난 날..

그리고 크리스마스 때까지,

머릿속에 남겨진 그 수 많은 이미지들...

 

점촌의 겨울은 참 많은 것을 떠올리게 한다.

사계절 중 내가 이래서 겨울을 참 좋아한다.

 

추억은..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지금 느끼고 있는 현재보다 더 많은 느낌을 주는 듯 하다.

항상 과거를 그리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지나고 나면 지금 존재하는 나 역시 과거의 나 가 되겠지..

이젠 더 이상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

구체적으로는 사춘기시절의 그 낭만에 연연하지 않는 내가 되자.

 

추억은 추억으로만..

 

이젠, 새로운 나의 시작에 온 힘을 따 쏟을 준비가 되어있다.

일어서자, 다시 웃을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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