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한글은 위대했다..

박대근 |2007.11.03 00:08
조회 98 |추천 0

이렇게 좋은 한글을 외계어니 통신체니 하는거으로 망쳐야 되겠습니까!!

한글날이 공휴일 아닌건 참을수 있지만
외계어따위로 한글이 파괴되는건 참아서는 안될겁니다.!!


참고로 음성을 글씨로 만드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현재 개발중인데
한글이 가장 개발속도가 빠르다 합니다.


앞으로 몇백년동안 우리들이 이 말을 훼손하지 않고
배포에 더 열중한다면 영어만큼은 아니더라도 중국어, 일본어만큼이나
한국어의 비중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요?

참고로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기 어렵다 하는 이유는
받침이라는 개념이 우리나라처럼 다양하지 않기 때문이라 합니다.
(다양한 표현법도 원인이라면 원인이라 할수 있겠죠.)

그 개념만 제대로 익히면 한국말이나 한글이 더 배우기 쉽다는군요.

---------------------------------------------------------------------------


중국인 왕서방이 컴퓨터 자판을 치는 모습을 본다.

3만개가 넘는다는 한자를 어떻게 좁은 자판에서 치나?
자판을 보니 엉뚱한 알파벳만 있다.

한자를 자판에 나열하는 게 불가능해
중국어 발음을 영어로 묘사(한어병음)해 알파벳으로 입력한다.
단어마다 입력 키를 눌러야 화면에서 한자로 바뀐다.

불편한 건 더 있다.


같은 병음을 가진 글자가 20개 정도는 보통이다. 그
중에서 맞는 한자를 선택해야 한다.

열의가 없는 사람은 컴퓨터에서 멀어지기 십상이다.
한국의 인터넷 문화가 중국을 앞선 이유 하나가 여기에 있다.


타이핑을 많이 하는 전문직 중국인들은
한자의 획과 부수를 나열한 또 다른 자판을 이용한다.

자판을 최대 다섯번 눌러 글자 하나가 구성되므로
오필자형(五筆字型)이라고 한다.

속도가 빠르지만 익히기 어려워 일반인은 못한다.


일본인 요시다는 어떨까.
컴퓨터 자판을 보니 역시 알파벳이다.

24개의 자음.모음만으로
자판 내에서 모든 문자 입력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한글은
하늘의 축복이자 과학이다.

일본인들은 'せ'를 영어식 발음인 'se'로 컴퓨터에 입력하는 방법을 쓴다.
각 단어가 영어 발음 표기에 맞게 입력돼야 화면에서 가나로 바뀐다.


게다가 문장마다 한자가 있어 쉼없이 한자 변환을 해줘야 하므로 속도가 더디다.
나아가 '추'로 발음되는 한자만 해도 '中'을 비롯해 20개 이상이니 골라줘야 한다.


일본어는 102개의 가나를 자판에 올려 가나로 입력하는 방법도 있지만
익숙해지기 어려워 이용도가 낮다.

이러니 인터넷 친화도가 한국보다 낮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말레이시아처럼 언어가 여러 가지인 국가들
은 컴퓨터 입력 방식 개발부터 골칫덩어리다.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낼 때 한글로 5초면 되는 문장을
중국.일본 문자는 35초 걸린다는 비교가 있었다.

한글의 입력 속도가 일곱배 정도 빠르다는 얘기다.
정보통신(IT)시대에 큰 경쟁력이다.


한국인의 부지런하고 급한 성격과 승부근성에,
한글이 '디지털 문자'로서 세계 정상의 경쟁력이 있는 덕에
우리가 인터넷 강국이 됐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글로 된 인터넷 문자 정보의 양은 세계 몇번째는 된다.


9일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한글날.
세종이 수백년 뒤를 내다본 정보통신 대왕이 아니었나 하는 감탄이 나온다.

26개인 알파벳은 한글과 같은 소리문자이고 조합도 쉽지만
'a'라도 위치에 따라 발음이 다르고 나라별로 독음이 다른 단점이 있다.

그러나 한글은 하나의 글자가 하나의 소리만 갖는다.
어휘 조합능력도 가장 다양하다.

소리 표현만도 8800여개여서 중국어의 400여개,
일본어의 300여개와 비교가 안 된다.

세계적 언어학자들은 한글이 가장 배우기 쉽고 과학적이어서
세계 문자 중 으뜸이라고 말한다. '알파벳의 꿈'이라고 표현한다.
그래서 거의 0%인 세계 최저의 문맹률이 가능했고 이게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었다.


발음기관의 모양까지 반영한 음성공학적 문자여서 세계의 언어를 다 표현해낸다.


맥도널드를 중국은 '마이당로우', 일본은 '마쿠도나르도'라고밖에 표현하지 못한다.
네팔 등의 문자가 없는 민족에게 한글로 문자를 만들어 주는 운동이 추진되는 이유다.
외국인에게 5분만 설명하면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쓰게 할 수 있다.


한글은 기계적 친화력도 가장 좋아 정보통신 시대의 준비된 문자다.
세계화의 잠재력이 적지 않다. 주말엔 서울 홍릉의 세종대왕기념관이나
여주의 영릉을 찾아 큰절을 올리자. 아! 세종 IT 대왕님.



출처 : 중알일보 포럼
================================================================================

여담이지만 이런말이 있다..


"이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백인들의 말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영원히 살아남으려면 우리말을 알아야 한다."
‘사라져 가는 목소리들 Vanishing Voices’(2000년)에서.

우리 한글이 영어, 한자보다 먼저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언어유산으로 지정돼어있지 않은가?
우리말을 조금 더 소중히 했으면 한다...

IT산업에서 가장 빠른 -_- 한글..!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