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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bus

유정임 |2007.11.03 11:01
조회 164 |추천 0


shortbus-미쿡에선 어딘가좀모지른사람을 이르키는 은어라한다.

정확히는 장애아동들이 타는 스쿨버스이다.

 

이영화의 감독은 바로 그 유명한 `hedwig`의 감독이자 주연 각본을 맡았던 존카메론 미첼. (나 이사람이랑 뽀뽀한번하면 여원이없겠다. 하지만 그는 게이다)

 

이영화는 성기가 그대로나온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선 부산국제영화제에서만 볼수있었고 국내상영불가판정이났다.

 

하지만 난 미첼의 영화라는것만으로 경건심을 가지고 play를 했다.

 

상콤한음악이 흐른다. 그리고 어느남자가 성기를 조물락거리더니

스스로펠라치오를 한다. 여기서 스스로란 아무도움없이란거다.

그니까 혼자서 말이다. 난 사람이 저자세가 나올수있구나하는걸

처음알았다.

 

이렇듯 처음의 경건심은 외계안드로메다로 날라가버리고 쇼킹한첫장면부터 시작해 직접적인성교를 비롯 난교(저포스터에나오는사람모두라고생각하심된다)에 동성행위까지.

 

하지만 첫번째파일이끝나고 두번째파일이 시작되며

영화가 끝으로 마칠수록

(물론 섹스는 첫장면부터 끝장면까지 중요한 키워드다)

 

`그들의 행위는 단지 쾌락의절정을 탐닉하는 욕구로 보여지지

않았다.`

 

이 문장이 얼마나 자연스럽게.그리고 너무나 움직일수없는

사실처럼 내게 다가왔는지.

유수의명작들에서는(명작이 꼭 아니더라도)

주인공들이 극중 섹스를 할떈 그들의 애절한사랑과고난과역경을

헤쳐나가는중이거나 이겨냈을때 액센트로 하지않았던가.

하지만 이영화에선 섹스가 중요한 키워드이고 워낙 오픈발라당한 장면들이 많아 자칫 `포르노`일뿐이라고 볼 요소들이 더크기때문에

 

그들의 행위들이 단지 욕체적욕구로만 보이는것이아니라 그 무엇이상으로 다가올수있다는것이 다른영화들과 비교점에서 훨씬낫은곳에서 출발한다는점에서 볼때 이영화가 얼마나 많은것을 이루어냈는지 알수있다는거다.

 

이 영화에서 섹스는 자신과의화해이며 단절된타인과의 소통을 이루어내는 중요한 키워드이다

 

그 감동을 느끼고 싶은사람은 꼭 어둠의경로를 통해 보길바란다.

 

그리고 마지막엔 이감독은 천재야. 천재인거야 라는말밖엔-_-

 

참고로 존카메론밋첼감독은 우리나라에서 이영화가 상영금지가 내렸다고하니 자신의작품을 포르노로만 보지말고 사랑과 외로움과 화해가 이로인해 어떻게 이루어져가는지를 보아주길 바라며 또한 어둠의경로를통해 다운로드받아보기를 적극권장한다 고 했다.

 

역시. 그이는 참.

게이만아니면...훼르륵촵촵꿀꺽인데..하다못해 상상이라도-_-

정말이지..

 

아쉽다.-_-

 

ps. 어둠의경로가 뭐에요하는분은 싸이에서 쪽지를보낸후 네이트온에서 친구요청을하면 파일을 보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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