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한증이란?
- 다한증은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는 증상을 말한다. 땀은 피부의 건조를 막고 체온을 유지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 우리 몸은 평소에 가만히 있어도 매일 0.6ℓ 배출! 2ℓ이상의 땀을 배출! 심한 운동을 하면 10ℓ를 배출! 다한증은 땀의 양으로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부위에 생리적 요구량보다 땀이 많아서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때를 말한다.
2. 다한증에 걸리는 이유
① 인체에는 2백만~3백만개의 땀샘이 있는데, 기능에 따라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이 있다.
② 에크린샘은 전신에 분포하고 여기서 분비되는 땀은 무색무취이고 이것이 다한증과 관련이 있다.
③ 아포크린샘은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유두부에 분포한다. 여기서 분비되는 땀은 지질·단백질이 함유되어 끈적한 점액질 상태이다 이 땀이 피부 표면으로 이동하는 도중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냄새를 유발, 즉 액취증과 관련이 있다.
3. 혹시 나도 다한증? 다한증 자가진단
① 긴장하거나, 집중할 때 땀이 많이 난다!
② 얼굴에 땀이 흘러서 화장할 때 불편하다!
③ 손의 땀 때문에 이성과 손을 잡기 힘들다!
④ 옷의 겨드랑이 부분이 쉽게 땀에 젖는다!
⑤ 발냄새가 심한 편이다!
- 이 중 한가지라도 심각한 증상을 보인다면 다한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4. 다한증과 손 온도와의 관계
- 다한증인 사람은 배출된 땀이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온도가 낮다. 실제로 다한증을 치료하고 나면 온도가 올라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다한증일수록 정상인보다 온도가 낮게 측정된다.
5. 다한증 치료 Big1 : 바르는 약
① 바르는 약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염화 알루미늄 성분이 함유된 제품! 알루미늄이 땀구멍을 막아 땀의 분비를 줄여준다. 주로 겨드랑이의 다한증 치료에 사용되고 취침 전에 바르고 아침에 씻어주면 되므로 사용법이 간편하다. 매일 사용하다가 증상이 호전되면 주1~2회로 줄이면 되며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하다.
② 단점 : 바르는 약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겨드랑이 땀 과다증에만 효과적이고 손·발바닥의 경우는 효과가 미미하다는 단점이 있다.
6. 다한증 치료 Big 2 : 보톡스 주사
① 얼굴 주름 치료에 사용되는 보톡스 주사가 땀 분비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 시술 후 3일부터 땀이 멈추는 시술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실패율이 낮아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② 단점 : 시술시 통증이 심하다는 단점! 손바닥의 경우 100번 정도의 주사를 맞아야 하기 때문데 그래서 일시적인 근육마비가 생길 수 있다. 또 효과가 2~8개월 동안만 지속되므로 반복적인 재시술을 받아야 한다 (일부 환자에서는 12개월까지도 효과가 지속된다)
7. 다한증 치료 Big 3 : 수술
땀의 분비를 조절하는 교감 신경을 차단하는 수술로 효과가 영구적이다. 내시경은 직경 2㎜ 정도, 즉 연필심 정도의 굵기의 카메라로 겨드랑이쪽 흉벽을 통해 가슴 안으로 접근해 가슴 안 뒤쪽에 있는 실 같은 교감신경절을 차단하는 수술로 좌우 양쪽을 수술하는 데 대개 30분 안에 끝난다. 수술은 간단하지만 전신마취를 요한다, 수술 직후 바로 손에 땀이 나지 않아 효과가 좋다.
♣ 이온영동법
직류 전기가 통하는 특수한 패드를 이용하여 손발의 다한증은 물론 겨드랑이의 다한증을 치료하는 방법.
이는 땀이 분비되는 땀샘의 기능을 떨어뜨려 땀의 분비를 막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한 두달 후 재발하여 증상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어 환자들에게 불편함을 준다. 매일 또는 격일로 한번에 20~30분씩 시행하면 약 6주후 90% 정도의 환자가 좋은 결과를 얻는다.
♣ 신경차단술
땀을 나게 하는 신경을 차단해주는 방법.
다른 부위에 보상성으로 땀이 나거나 재발하는 문제와 신경차단으로 인한 이상 신경 반응증상과 다른 부위, 즉 얼굴이나 몸에서 땀이 더 많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을 단점으로 들 수 있다. 흉부외과에서 주로 하는 수술 방법.
♣ 에크린 땀샘을 직접 제거하는 방법
수술시 직접 땀샘을 긁어내거나 삽입관이 달린 레이저나 초음파로 제거하는 방법.
이때에 초음파는 발생하는 열로 인하여 피부에 손상이나 화상을 주기 때문에 적합하지 못하다. 최근에는 진동식 파워흡입술과 홀미움 야그 레이저를 이용하여 주위 조직에 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에크린 땀샘을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땀을 분비하는 에크린 한선은 무수히 많기 때문에 땀샘을 직접 제거하는 방법은 완전히 땀을 나지 않게 하기보다는 적게 나게 하는데 있다. 그러므로 땀이 심할때에는 일정한 시간을 두고 재수술을 해야 할 때도 있다.
8.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면 액취증일 확률이 높다? => 정답 : X!
- 다한증은 에크린샘에서 땀이 많이 나는 거고, 암내라고 하는 액취증은 아포크린샘에서 나는 땀에서 냄새가 나는 것이다. 이는 엄연히 다른 증상으로 액취증은 땀의 양과는 상관없다. 액취증은 동양인의 10% 정도에만 있지만, 서양인은 70-90%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서양에는 오히려 정상적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9. 몸에 털이 많으면 다한증일 확률이 높다? => 정답 : X!
- 다한증과 관련이 있는 것은 에크린샘인데, 이는 털과 상관이 없다. 즉 몸에 털이 많다고 해서 땀이 더 많이 나지는 않는다.
10.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겨드랑이를 제모하는게 좋다?
- 제모를 한다고 땀이 덜 나는 건 아니지만, 몸에 털이 많으면 세균 번식이 쉬워 땀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땀냄새면에서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
11. 매운 음식을 먹으면, 다한증이 더 심해진다? => 정답 : O!
- 매운 음식을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땀 분비를 촉진한다. 따라서 다한증 환자분들은 따라서 정신적 흥분을 유발하는 카페인, 알코올, 니코틴, 짜고 매운 음식, 육식, 사우나 등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12. 청소년은 다한증 수술을 받을 수 없다? => 정답 : X!
- 청소년도 다한증을 수술할 수 있다. 청소년은 오히려, 시험, 친구관계등의 스트레스 상황이 다한증 환자들에게 더 땀을 많이 흘리게 만든다. 실제로 수술을 받으로 오는 청소년의 대부분은 학교에서 시험중에 긴장해서 손에 땀이 많이 나서 시험지가 젖어 시험보기가 어렵다고 호소한다.
13. 이 신체부위가 젖어있으면 액취증일 확률이 높다? => 정답 : 귀지!
- 귀지가 눅눅하다면 액취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액취증 환자 가운데 귀지가 눅눅하거나 심하면 물처럼 흐르는 물귀지를 지닌 사람이 98%정도 해당한다.
< 자료출처 : KBS비타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