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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인지....

온누리한의원 |2007.11.06 10:58
조회 59 |추천 1

전업 40대주부입니다.

3-4개월 전부터 왼쪽 어깨가무겁고

팔이80%정도밖에 위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오십견은 통증이 심하다고 하는데

저는 밤에도 낮에도 통증은 없습니다.
통증이 잠시 있을때는 팔을 옆으로 돌렸을때와

앞으로 펴면 아픈팔이 위로 올라오는 느낌이 있습니다. 

생활하는데 많이 불편하고 걱정이 됩니다
이런 증상도 오십견 인가요 치료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좋은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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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40대주부입니다.

3-4개월 전부터 왼쪽 어깨가무겁고

팔이80%정도밖에 위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네, 고생이 많군요.

희망을 드릴려고 답변에 나섰습니다.

 

오십견은 통증이 심하다고 하는데

저는 밤에도 낮에도 통증은 없습니다.
오십견인지 또 다른 질병인지는 진단을 해봐야 알겠지만 . . .

오십견이라 볼 때, 이는 양한방 질병을 보는 생리, 병리, 치료에 있어 사뭇 다른 시각으로 나타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이렇게 사이버 허접이들에게 물어 어쩌려고 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서 정확한 진단부터 받아 보자는 얘깁니다.

그러나 약물투여, 주사요법에 연이어 물리치료를 하기 쉬운 데, 당분간 치료를 받아 보시고, 예후가 좋지 않을 때는 신속히 치료법을 바꾸심이 좋지 않을까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있어서 제가 한의사면허증이 있다면 정말로 많은 환자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데 ㅜㅜㅜ

 

통증이 잠시 있을때는 팔을 옆으로 돌렸을때와

앞으로 펴면 아픈팔이 위로 올라오는 느낌이 있습니다. 
우선 아래를 클릭해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애초에 저는 네이버 지식In에 답변을 드릴 때 이처럼 긴 세월을 허비하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간 공부한 것을 책으로 썼고, 컴퓨터에 대한 지식도 일천한 가운 데, 책을 출판하고 나서는 메일이 필요했고 그 용량을 많이 준다는 정보를 얻어 접속을 했지요.

그러다 지식인이 있는 것을 알고 100여 질문만 답해보고 본연이 업무로 돌아가려는 생각이었죠.

그 100여 질문에 대한 답이란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이 어느 정도인가를 가름해보는 . . .

그러나 웬걸 촛자인 제게 시비를 걸어 오더만요.

면허도 없는 돌팔이, 또는 한의대도 나오지 않는자가, 또는 지명도를 높혀 뭐 어째볼 수작이니 하는 ㅎㅎㅎ

오기라면 한 오기 하는 저는, 들을 소리라면 인정은 하나 영판 동양의학과는 거리가 먼 대답을 일관하고 한의학 장르를 범벅으로 만들려는 의도를 엿본바, 요런 자들은 기어히 겨뤄봐야 되겠다 하여, 쪽지질을 한자들의 답변만을 쫓아 답변하다보니 불행하게도 한의학 1위가 되고 말더군요.

생략하옵고.

왜 이런 상황을 말씀 드리느냐?

오십견 치료 같은 것은, 침치료가 탁월하고 그 원인이 담음으로 기인한다는 것을  읽고 또 읽고 독학한 실력으로나마 여러 환자들에게 자청하여 도움을 드린 바 있습니다.

위의 답변을 드릴 때만 해도 소극적이었다는 거죠.

명실공히 ㅎㅎ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한의학 1위로서!

원론에 충실하고 좀 더 성의 있는 자세로 답변을 드려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래의 오십견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퍼올립니다.

즉, 하나는 알고 나만 옳다는 그런 답변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거죠.

또한 오십견에 대한 시각이 그리 틀린 것이 아니었다는 뜻도 되네요.

우선 양방의 오십견에 대한 견해를 보시겠습니다.

색깔로 표시된 곳에 유념하여 읽어 주십시요.

 

오십견(五十肩 Frozen Shoulder)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면서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

 

견불구라고도 한다.

어깨의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관절 주머니 아래 부위가 달라 붙어서 어깨운동이 제한받고,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특히 밤에 심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40~70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질병이며, 50세 이후에 특별한 원인이 없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그보다 젊은 연령층에도 생길 수 있으며, 팔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나 주부에게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특별한 원인 없이 1차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를 특발성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하며, 다른 병변으로 인한 경우를 2차성 동결견이라고 한다.

2차성으로 오는 경우의 원인은 관절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퇴행성으로 파열되거나 이러한 근육 주위의 석회화현상, 이두박근염, 골성관절염 등이 있을 때 나타난다.

경추디스크, 심근경색증 등 심장질병에 의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당뇨병·갑상선질병·결핵 등 전신적인 질병이 있을 때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깁스 등으로 장기간 팔과 다리를 움직이지 못했을 때나 수술 후 합병증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증세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어깨를 움직이기 어렵고 통증이 심하다.

뒷목이 뻣뻣하며, 통증이 있는 방향으로 돌아눕기가 힘들다.

이러한 증세는 점차 통증이 증가하는 동통기, 통증 때문에 운동하기가 어려워지는 동결기, 점차 통증이 감소하는 해리기를 거친다.

시간이 지나면 증세가 완화되는데, 보통 약 1~2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는 연부조직에 염증이 일어난 경우에는 국소적인 항염증 치료를 실시하며, 보조적으로 물리치료를 시행한다.

외상으로 인한 경우에는 손상 정도에 따라 부목으로 고정하거나 수술을 실시한다.

유착성 활액낭염으로 인한 경우에는 유착된 부위에 항염증 치료와 함께 견구축을 푸는 운동치료를 병행한다.

심한 경우에는 관절경 수술을 통하여 그 원인인 좁아진 관절낭을 펴준다.

 

 

이상의 요지를 보면?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면서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이고, 주로 40~70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질병이며, 50세 이후에 특별한 원인이 없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는 사실입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다는 뜻은 원인을 모른다는 것이요, 원인을 모르는 데 어떻게 치료에 임하느냐는 것이죠.

그다음, 경추디스크, 심근경색증 등 심장질병에 의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당뇨병·갑상선질병·결핵 등 전신적인 질병이 있을 때 나타나기도 한다. 하였는 데, 이런 질환들이 양방적 효험을 신뢰할 수 있을 정도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질환들에, 한방치료는 보약이나 짓는 곳 정도로 알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죠.

이런 질환은 양방의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어느 정도 받아 보고 효험이 없을 때 한방치료로 전환을 해봐야지 않을까 합니다.

 

○ 견비통 한방치료

해부학적, 병리학적 설명이 대단히 깁니다만 맛뵈기만 설명드리겠습니다.

 

견비병인(肩臂病因)

어깨와 팔의 병이되는 원인

 

靈樞曰肺心有邪其氣流于兩狪

영추왈(靈樞曰 황제내경 영추에 이르기를), 폐(肺)와 심(心)에 있는 사(邪 나쁜 기운)가 있으면, 이 기운이 흘러 양쪽 팔굽으로 간다고 하였다.

 

○手屈而不伸者其病在筋伸而不屈者其病在骨在骨守骨在筋守筋(靈樞)

수굴이불신(手屈而不伸 팔을 굽혔다가 펴지 못함)은, 병이 원인이 근(筋 근육)에 있고, 신이불굴(伸而不屈 팔을 폈다가 굽히지 못함)은 병이 골(骨 뼈)이 원인이니, 병이 골(骨)에 있으면 뼈를 지키고, 근(筋)에 병이 있으면 근(筋을 지켜야 한다(영추).

 

○酒家之癖多爲項腫臂痛盖熱在上焦不能淸利故殥釀日久生痰涎聚飮氣流走於項臂之間不腫則痛耳(直指)

주가지벽(酒家之 술을 많이 먹는 사람의 질환)은, 항종비통(項腫臂痛 목덜미가 붓고 팔에 통증이 있음)하니, 대개 그 원인은 술을 마시고 난 상초(上焦)에 있는 열이 불능청리(不能淸利 깨끗하게 없어지지 않음)한 고로, 술을 마신 기운이 시일이 지나면서 오래되면 담연(痰涎)이 생기고, 취음기(聚飮氣 술을 마신 기운이 점점 모임)가 목덜미와 팔다리 사이로 흘러 들어 붓거나 아픔을 유발하는 것이다(인제직지).

 

○臂爲風寒濕所搏或睡後手在被外爲寒邪所襲遂令臂痛或乳婦以臂枕兒傷於風寒亦致臂痛寒痛宜五積散(方見寒門)風痛宜烏藥順氣散濕痛宜哸痺湯(竝見風門)加蒼朮酒防己(醫鑑)

팔이 풍한습(風寒濕)의 침범을 받거나, 혹은, 수면 중에 이불 밖으로 손을 내놓아서 한사(寒邪)의 침범을 받고 팔이 아프거나, 혹은, 유부(乳婦 젖을 먹이는 부인)가 팔을 어린이에게 베어 주었다가 풍한(風寒)에 상해도 역시 팔이 아프는 원인이 되는데, 이럴 때는 약물 피해를 우려하여 처방은 생략함,(사상도 의학이라고 여기는 한방주술사를 말고, 정통 동양의학을 뜬눈으로 밤을 새며 공부한 한의사에게 진맥을 받아 요러저런 처방을 써봄직하다) (고금의감)

 

○氣血凝滯臂痛宜薑黃散舒經湯

기혈응체로 인한 이유, 이하 생략

 

○風濕臂痛宜活絡湯

풍습(風濕)으로 인한 아픈 이유, 이하 생략

 

○七情臂痛宜白芥子散

칠정(氣血 심적인 요인)으로 아픈 이유, 이하 생략

 

○臂胛痛宜五靈脂散

팔을 펴지 못하고 아플 때는, 이하 생략

 

○折傷後手足痛宜應痛元

석상후(折傷後 손발이 부러지거나 다친 후) 아픈 이유, 이하 생략

 

다음은 팔, 어깨 등이 아픈 원인이 담음 때문이라는 내용을 발췌해 올립니다.

 

담음다위비통(痰飮多爲臂痛)

담음은 팔을 아프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때가 많다.

 

凡人忽患胸背手脚腰嚰*마(  )隱痛不可忍連筋骨牽引釣痛坐臥不寧時時走易不定意謂是風證或疑是癰疽皆非也此乃痰涎伏在心膈上下變爲此疾(集要)

사람이 갑자기 환자가 되서, 흉(胸 가슴), 배(背 등), (手脚 팔다리), 요(腰 허리), 엉치() 등이 은근히 아프면서 참기 어렵고, 연하여 근골(筋骨 힘줄과 뼈)도 당기면서 조이듯이 아프며 앉으나 누우나 편안하지 않고 때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아프면 소위 풍증(風證)이나 혹은 옹저(癰疽)로 의심하나, 잘못된 것으로, 이는 심격상하(心膈上下 오목가슴 위와 아래)에 담연(痰涎)이 변하여 생기는 질환이다(집요).

 

○治臂痛不能擧或左右時復轉移由伏痰在中脘停滯脾氣不得流行上與氣搏四肢屬脾滯而氣不升故上行攻臂其脈沈細者是也氣實者控涎丹(方見痰門)最效宜用半硝丸消痰茯巔丸(入門)

팔을 들지 못하게 아프거나 혹(或), 팔이 통증이 시시때때 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아픈 것은 잠복되어 있던 담(痰)이 중완(中脘)에 정체(停滯)되어 비기(脾氣)가 흘러다니지 못하고 담이 위로 올라와 기와 부딪친 때문이니, 사지(四肢)는 비(脾)에 속하는 데 비기가 막혀 위로 올라가지 못하면 담이 올라가서 팔에 침범하게 되고, 맥이 침세(沈細)한 것이 이런 탓으로 . . . .약물 피해를 우려하여 처방은 생략함(의학입문).

 

○痰飮臂痛宜加減茯巔丸芎活湯半夏芩朮湯

 

○臂痛或麻木或戰掉皆痰飮所作二陳湯(方見痰門)呑下靑州白元子(方見痰門)

 

이외에 어떤 위치, 어떤 증상으로 아플 때는 어떤 부위에 침을 놓는다든지 뜸을 뜨는 방법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시간관계상 해당 사항만 번역해 올리지요.

 

침구법(鍼灸法)
팔이 아픈 증상에 대한 침과 뜸 뜨는 법

 

靈樞曰手陽明之脈病肩前娼痛大指次指痛不用

영추왈(靈樞曰 황제내경 영추에 이르기를), 수양명지맥(手陽明之脈 대장)의 병은 어깻죽지 앞과 팔이 아프면서 엄지손가락과 버금 손가락이 아파서 쓰지 못한다고 하였다.

 

○手太陽之脈病肩似拔娼似折

 

○手少陽之脈病肩娼狪臂外皆痛小指次指不用

 

○手厥陰之脈病手心熱狪臂攣急腋腫

 

○手太陰之脈病娼臂內前廉痛厥掌中熱

 

○手少陰之脈病娼臂內後廉痛厥掌中熱痛隨其經鍼灸之

 

○肩泏係兩手之安否(資生)

 

○五指拘攣取三間前谷(綱目)

 

○五指皆痛取陽池外關合谷(綱目)

 

○兩手攣急偏枯取大陵(綱目)

 

○狪攣筋急取尺澤(綱目)

 

○肩不可動臂不可擧取肩泏*출(髃)巨骨淸冷淵關衝(東垣)

어깨를 움직일 수 없고 팔을 들지 못하는 데는, 견우(肩髃), 거골(巨骨), 청랭연(淸冷淵), 관충혈(關衝) 혈 등을 쓴다(동원).

 

○臂膊痛麻痺取肩泏手三里外關肩井曲池手上廉合谷(綱目)

 

○狪痛不可屈伸取天井尺澤(綱目)

 

○狪臂腕痛取前谷液門中渚(綱目)

 

○臂攣攣取狪店竅陰尺澤前谷後谿(綱目)

 

○腕痛取陽谿曲池腕骨(綱目)

 

○兩胛痛取肩井支溝(綱目)


 

생활하는데 많이 불편하고 걱정이 됩니다
이런 증상도 오십견 인가요 치료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좋은말씀 부탁드립니다.

오십견이든 아니든, 병명과는 상관 없습니다.

앞서 권고 드렸던 병원의 검사와 치료를 받아 보시고, 예후가 좋지 않다면 한방으로 가십시요.

한의원으로 가실 때 가급적이면 추나요법을 시술하는 한의원으로 가셨으면 합니다.

그 이유는 위의 원인이 아닌 경추, 척추의 이상으로 그럴 수도 있으니 치료처를 옮기는 번거로움을 줄였으면 하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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