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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지게 가난한 시댁

셋째 며늘. |2006.07.29 16:02
조회 3,161 |추천 0

휴 ~~

어디다 얘기합니까..여다 걍 ~ 주저리주저리 해볼랍니다

울 시댁은 시부 시모..아래

남편은 아들만 넷중에서 셋째죠.

 

첫째며늘 시댁과 발끊은제 5 년넘었습니다

이유는 지 힘든데 아무도 안도와 준다고 다 귀찮답니다.

 

둘째며늘 이혼했습니다..이유는 둘째며늘은 성격이 많이 이상했죠..변덕이 죽끓덧 하고 우울증이라나 모라나...암튼 약간의 정신착란(?) 비슷했죠...집을들락 날락 하드만..결국 아주 갔습니다

 

그담 우리 셋째는 그럭저럭 삽니다.

신랑 월급쟁이고 (보너스 퇴직금 없음) 한달 월급타면 여느 가정처럼 모 보험료내고 적금 쨈 넣구

공과금내고 애들 학원보내고 빠듯하죠... 남들도 대부분 그렇게 살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저희 시부모 너무 무능합니다.

땅한평도 없이 집터도 남의터에 오막살이 이고 현재 수입은 없죠..

가끔씩 시모가 풀메러가고..제가 10 만원도 드리고 20만원도 드립니다.

 

부모님은 그렇다치더라도 4 형제가 맘만 맞으면 모 다만 5 만원씩이라도 모여 드리면 좋으련만..

아무도 신경 암씁니다 헐 ~~

 

네째는 먹구 살만 하죠 어쩜 4 형제중 젤 잘사는데......시댁 도와주다보면 서로 못산다구....

전 놀랬습니다..

명절이나 생신에는 용돈 5 만원이상 절대 안드린다고 하네요..

 

하긴 윗동서 둘이 그모양이다 보니 제가 뭐라 할말도 없습니다...

시댁생각만 하면 머리터지는데...그래도 그려러니 하고 살려구 무진장 노력함돠 ~~

 

명절에도 제가 시장 다보고...음식하고... 생신에는 제가 너무 멀리있어 (7 시간소요 )

음식을 다 만들어 가서 하룻밤 자고 미역국 끓여드리고 옵니다 켁

두분중에 한분 돌아가시면 제사는 누가 모실것이며...앞으로 시부모님 생활비등등을 생각하면..휴..

 

지난주엔 둘째시숙님이 전활했네요...

100 만원이 급하다고......

제가 백만원 여유돈이 어디있나요...그달그달 빠듯한데.....

하지만 혼자 머슴아 둘 키우며 사는생각을 하니 짠 ~ 하고 오죽하면 제수씨힌테 손벌리나 싶어

밤열시에 인터넷 뱅킹해드렸어요..이바보가..공과금 빠져나갈돈을....

 

휴가때는 늘 시댁으로 가는데 시모와 통화를 하니....

치아가없어 식사를 못하신다고..늬들 넷이 30 만원씩 걷어 치아좀 해달래요..야매로 하신다고...

근데 어떤 인간이 30만원 내놀 사람이 없네요...

울 시부모 무능해서 그렇지 법없이도 사실분이건만.....

부모는 열자식을 돌봐도 열 자식은 부모하나를 섬기지 못한다 하더니....

 

저 그냥 보험 약대받아서 치아를 해드릴려고 해요.

마지막으로 네째한테 상의했더니..뭐....돈없어죽겠다고 징징 대네요...

근데 넘 속상해요...

글타고 내가 여유있는것도 아닌데... 정말 화장품 하나 제대로 못사고 빤쮸 하나도 정말 떨어질때까정 입는데...자식이 나하나도 아니고 왜 나만 ...거절못하는지....

 

여러님들 보험약대 받아서라도 부모니까...치아를 해드려야 하나요???

아님 저도 나 몰라라 해야 하나요...

그래도 부모인데...머리가 아프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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