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선 노래를 고르는척해도 그대 노래소리만 듣고
내 18번이 슬픈발라드여도 사랑의 설레임만 노래합니다..
내 어두운 표정은 그대와지 자리가 싫은것이 아니라
그대때문에 긴장한 내 마음의 표출입니다..
밥을 먹을때도 내가 먹는걸 한수저라도 더 먹여주고싶고
입벌리기 좋은 사이즈로 떴던겁니다..
합께 걸을때도 바닥만 보는건 그대 구두신어서
걷기에 불편한 길일까봐 내가 그길에 서려하는 겁니다..
어딘갈 들어설때도 팔짱을 뿌리친 채 달려가는건
그대 문열어주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대 타고가는 택시 함게 하진 못해도
뒤에서 끝까지 바라보며 택시번호 저장했습니다..
약속에 늦는 그대라도 그대또한 발동동구르며
안타까워하는 맘 알기에 기다리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남들 꽃받는것만 봐도 부러워하던 그대였기에
그대 조그만 손위에 내맘담은 꽃 선사하고싶었습니다..
내 컴퓨터 바탕화면은 이젠 여자연예인의 사진이
사라지고 그대 사진으로 가득차있습니다..
가족들이 물어요..
친구들이 물어요..
누구냐고...
내 애인이예요!!
이렇게 외치고 짓는 내 미소..
그대가 있어서입니다..
written by... hyun sung ,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