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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中



 

별거 아니란다.

정말 별거 아니란다!

그런 일은 앞으로 수없이 일어난단다.

네가 빠져 있는 상황에서 한 발자국만 물러서서 바라보렴.

그러면 너는 알게 된다.

네가 지금 느끼는 건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고

울 일은 더더욱 아니라는 걸...

자,이제 울음을 그치고 물러서렴.

그 감정에서 단 한발자국만.

그 밖을 향해서.

 

-  공지영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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