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하의 마음%%
한번은... 물어봤어야 했어...
정말 그리 생각하시냐고....
사람들이 말하는 그 모든 것을... 내가 한일이라 그리 믿으시냐고...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맘...
왜 알아 주지 않느냐고.... 왜 보지 못하느냐고...
혼자 아파하고, 상처내며... 그러지 말았어야 했어...
한번은... 소리내어 물었어야 했어...
그 손을 잡았어야 했어...
내가 어떤 여인이냐 물었을때 답해야 했어...
임금님을 사랑하는 여인내일뿐이라고...
주작의 주인이 아닌... 그냥 평범한 여인내일뿐이라고...
그 밤... 달려가야했어... 그리 돌아서서 가는 게 아니었어.
이제서야 후회를 해...
나의 그린내...
단 하나 욕심냈던.... 그 사람을 놓치고 나서야...
영원히 찾을 수 없는 지금에 와서야... 후회를 해...
소리내어 울 수도 없는데... 이젠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데...
미련이 남았었단 그의 말이...
그래도... 나는 너를 믿고 싶었단 그 마음이...
독이 되어 온 몸에 퍼지고 나서야... 후회를 해...
돌이킬 수 없는데... 돌아갈 수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