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추리소설
세계 10대 추리 걸작이라고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다.
단 , 미국의 ' 히치코크 매거진' 지가 추리소설 작가와
출판관계자의 앙케이트를 순위로 선정한 적이 있었다.
이 앙케이트는 점수로 순위를 매긴 것이기 때문에
총 12권의 추리소설이 되었다.
Y의 비극
앨러리 퀸
뉴욕 만의 한적한 바다. 어선에 의해 갈기갈기 찢겨져 그 형체조차 알아보기 힘든 한 남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는 실종되어 온 뉴욕을 떠들썩하게 했던 바로 백만장자 해터 집안의 주인 요크 해터! 그러나 요크 해터의 주머니에는 '나는 정상적인 정신상태에서 자살한다.'라는 짤막한 쪽지 한 장뿐. 그의 죽음 이후 해터 집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
백만장자 집안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사건에 온 뉴욕 시민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은퇴한 노배우 드루리 레인의 수사에 의해 , 비평가와 독자들이 '세계 최고 추리 걸작'이라고 손꼽는 누구도 상상 못할 최고의 반전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앨러리 퀸의 작품 중에선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이란 추리 소설을 읽은 적이 있다. 이 작품은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자극적인 살해방법과 범인의 정체가 굉장히 인상 깊었었다. 하지만 지루한 점이 있었기에 앨러리 퀸의 추리소설은 그 동안 읽지 않았었는데 이 Y의 비극이란 소설은 꼭 읽어봐야 할 것 같다.
환상의 여인
윌리엄 이이리시
아내와 싸우고 나온 헨더슨은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여인과 식당에도 가고 극장에도 간다. 이 여인과 헤어져서 한밤 중에 돌아온 그는 침실에서 아내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첫 번째 용의자는 바로 남편인 헨더슨. 그는 자신의 알리바이를 입증하기 위해 그 여인과 그날 밤 자기가 만난 사람들을 찾아 나선가.
하지만 여인은 사라지고 , 증인들은 모두 그녀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다. 그 요란한 여인과 함께 밤늦게까지 돌아다녔는데도 아무도 그녀를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알리바이를 입증하지 못한 헨더슨은 1급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 받게 된다. 헨더슨의 사형 집행일은 점점 다가오고 그는 자포자기 상태에 놓인다. 헨더슨의 사형 집행일이 지난 뒤에도 그녀는 끝내 나타나지 않는다. 그녀는 환상의 여인인가?
환상의 여인이란 추리소설은 내가 중학교 때 읽었던 소설이다. 하도 오래 되서 그런지 결말 범인이 누구였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래서 책장에서 책을 꺼내 펴봤는데 예전엔 잘 읽었던 책이 유난히 글씨가 많아보여 그냥 덮었다. 그래서 결국 네이버에 쳐봤다. 결말을.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온 결말을 보고서야 난 기억이 났다. 이 책의 모든 내용이. 난 개인적으로 이 책이 별로 였던 것 같다. 기억에 잘 남지 않았던 것을 보니.
통
프리먼 윌스 크로프츠
런던의 한 부두에서 포도주 통을 끌어내리는 하역 작업 중 줄이 흔들리면서 무거운 통 4개가 바닥에 떨어진다. 그 중 깨어진 한 통에서 나온 것은 금화와 , 반지 낀 여자의 손!
추리소설의 후추같은 묘미를 가장 순수하게 맛보이는 크로프츠의 미스터리 소설사에 손꼽히는 빛나는 본격 고전이다.
비숍살인사건
반 다인
미국 최대 미스터리 문호 반 다인! 작품 전편에 흐르는 무시무시한 분위기 , 처참하고 기괴한 연쇄살인극! 아메리카 미스터리의 거봉 반 다인 불후의 수작! 세계 10대 걸작!
마더 구즈의 노래 말대로 처참하고 기괴한 연쇄 살인 극이 벌어진다. 순수무구한 동요와 무시무시한 살인이라는 야릇한 미스터리. 친구 매컴과 함께 사건에 개입한 반스는 독특한 심리분서으로 한 발짝식 한 발짝씩 범인을 절벽 끝으로 몰아가는데. 미스터리 문학의 거봉 반 다인의 최고 수작으로 꼽히는 세계 10대 걸작의 하나인 필독서.
그린살인사건
반 다인
뉴욕 한 복판 , 100년도 넘은 오래된 저택이 있다. 그 곳에서 그린 씨의 두 딸이 총에 맞는 참극이 일어난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린 집안을 모조리 없애려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가 드러난다. 명석한 반스 탐정도 초조한 기색이 역력한데 과연 그린의 운명은?
학구파 번스 탐정이 등장하는 12 작품 중에서도 첫손에 드는 특 A급 미스터리.
열 명의 손님이 각자 편지를 받고 신비에 쌓인 외딴 섬의 별장에 초대된다. 저녁 식사 후 누군가 틀어 놓은 축음기에서 흘러나오는 알 수 없는 목소리가 그들의 숨겨진 죄악을 들추어내고 , 불안에 더는 손님 중 하나가 시체로 발견된다.
손님들이 하나씩 죽어갈 때마다 탁자위에 놓여있던 10개의 흑인 인형들이 하나씩 줄어든다. 고립된 섬에서 사람들이 하나둘씩 죽어나가자 남은 이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극도의 공포 상태에 빠져든다. 누구도 범이이 아닌 기묘한 완전 범죄. 공포와 죄책감에 파괴되는 인간묘사.
이 추리소설을 잃고 정말 굉장한 반전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애거서 크리스티 작품 중 가장 먼저 읽었던 이 소설은 내가 너무 재밌어서 3번이나 다시 읽어본 작품이다. 참으로 반전이 독특했던 추리소설.
런던 경시청 민완 형사 브렌던은 제니 펜딘이라는 여자로부터 남편이 살해되었다는 연락을 받는다. 모두 머리가 붉은 거부 레드메인 집안에 살인의 마수가 점점 뻗쳐오는데. 그 배후에는 애증과 범죄가 소용돌이 친다.
노란방의 비밀
가스통 르루
"살인마! 살인마! 살려 줘요……!" 한밤의 정적을 깨는 한 여인의 처절한 절규. 비명 소리를 듣고 사람들이 달려나온다. 살려달라는 울부짖음이 메아리치는 가운데, 사람들은 어떻게든 방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으려고 애쓴다. 사방이 꽉 막힌 벽, 유일한 통로인 문은 안으로 잠겨 있고, 작은 창문 역시 쇠창살로 가로막혀 있다. 결국 문을 부수고 들어간 방 안에는, 한 여자가 정신을 잃은 채 침대 아래 쓰러져 있다. 벽에 남은 범인의 선명한 손자국, 침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발자국…….
분명한 범인의 흔적들! 그러나 범인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다.
과연 범인은 사방이 꽉 막힌 방에서, 어느 출구로, 어떤 방법으로 순식간에 모습을 감췄는가?
기나긴 이별
레이먼드 챈들러
사립탐정 말로우는 위험과 궁지에 빠져 있는 테리의 국경탈출을 돕는다. 대부호의 딸로 자유분방한 아내 실비아가 죽은 채 발견되고 평소 아내의 바람기를 괴로워하던 테리가 고스란히 의심을 사게 된다. 그리하여 스스로 사건 속에 뛰어든 말로우. 생생한 문체, 비정한 시선으로 사나이 우정을 그려낸 하드보일드 파 거장 챈들러 최대 대표작!
어둠의 소리
이든 필포츠
칠흙같은 어둠 속에서 피도 얼어붙을 공포의 애소가 가슴을 쥐어뜯는다. 유령의 울음소리인가. 천재적 범인과 은퇴한 베테랑 형사와의 불꽃 튀는 정신력 싸움에서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범죄 심리소설의 금자탑!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애거서 크리스티
한 평화로운 마을에서 아름다운 미망인이 심장 마비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조그만 마을에서는 그녀의 죽음을 둘러싸고 추문이 떠돌기 시작하고, 그녀의 약혼자이자 마을 지주인 로저 애크로이드 앞에 그녀가 죽기 직전 보낸 편지가 배달된다. 그러나 그녀의 죽음의 비밀이 밝혀지려는 순간, 로저 애크로이드가 칼에 찔린 시체로 발견된다. 이에 '회색 뇌세포'에 르퀼 푸아로가 등장하고 주변 인물들이 차례차례 용의선상에 오르지만 범인은 윤곽조차 잡히지 않고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이 추리소설은 정말 마지막이 최고이다. 범인이 과연 누군인가? 라는 이 질문의 답을 얻는 순간 '우와'라는 탄식이 절로 나왔었던 추리 소설이다. 역시 애거서 크리스티는 날 실망시키지 않는다.
바스커빌 가문의 개
코난 도일
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가 전설 속에서 부활했다! 초자연적인 현상에 맞서 싸우는 셜록 홈즈 최고의 장편 소설. 한적한 시골의 부유한 귀족이 끔찍한 시체로 발견된다. 는 말과 함께 바스커빌 가문에 내려온 끔찍한 전설, 공포가 깃들인 황무지, 설제의 미녀 동생과 함께 사는 광적인 박물학자, 살인죄를 저지르고 탈옥한 범죄자, 범인은 인간인가, 전설 속의 개인가?
개인적으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은 취향이 아니다.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을 7편 정도 읽었지만 왠지 코난 도일의 추리에는 극적 긴장감이 다른 소설들에 비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