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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FC VS 풀럼FC

이성로 |2007.11.11 14:40
조회 35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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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골을 결정짓고 환호하는 토레스와 제라드
엘 니뇨’ 페르난도 토레스(23)의 시즌 5호 골에 힘입은 리버풀이 홈에서 풀럼을 꺾고 선두권을 추격하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풀럼에서 뛰고 있는 ‘스나이퍼’ 설기현은 명단에서 제외되며 최근 로리 산체스 감독과의 불화설을 증명했다.

리버풀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07/0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후반 막판 잇달아 터진 연속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시즌 6승 6무로 무패 기록을 이어간 리버풀은 승점 24점을 챙기며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추격에 나섰다.

주중 열린 챔피언스리그에서 터키의 베시크타슈를 상대로 8-0이라는 역대 최다득점 기록을 세웠던 리버풀은 기분 좋게 홈구장 앤필드에 섰다. 올 시즌 로테이션 시스템을 고집했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도 이날만큼은 베시크타슈전의 선발 명단을 그대로 가동했다.

리버풀은 예상대로 경기 주도권을 잡아갔다. 욘 아르네 리세와 요시 베나윤의 양 측면 공격이 살아났고 안드리 보로닌의 위협적인 문전 움직임으로 풀럼 수비진을 흔들었다. 알바로 아벨로아와 새미 히피아 등 수비라인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하지만 풀럼은 골키퍼 안티 니에미의 신들린 선방으로 리버풀의 공세를 막아냈다. 니에미는 리버풀의 다양한 공격 옵션에서 나오는 슈팅을 차례로 막아내며 앤필드를 탄식으로 가득차게 만들었다. 풀럼은 대니 머피와 사이먼 데이비스의 저돌적인 공격과 최전방 공격수 쿠키의 포스트 플레이를 이용해 간헐적인 반격을 이뤄냈다.

베니테스 감독은 골이 터지지 않자 후반 중반 선수 투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17분 리안 바벌이 투입되었고 25분에는 토레스까지 투입했다. 결국 골을 만들어낸 것은 토레스였다. 토레스는 후반 36분 골키퍼 호세 레이나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 침투,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정교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오랜 시간 침묵을 지켰던 토레스가 중요한 골을 만들어내는 순간이었다.

4분 뒤 리버풀은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널티 박스로 침투해 들어가던 크라우치를 풀럼의 카를로스 보카네그라가 다리를 걸어 넘어트렸고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주장 제라드는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잘 버티던 풀럼은 후반 35분 이후 와르르 무너지며 눈물을 삼켰다.

최근 산체스 감독으로부터 공개적인 질책을 받았던 설기현은 이날 명단에서마저 제외되고 말았다. 산체스 감독은 알렉세이 스메르틴, 디오망시 카마라, 하메르 부아자 등 공격적인 선수를 교체 명단에 세우면서도 설기현은 아예 제외시켰다. 하지만 풀럼은 측면에서 공격을 풀어나가지 못했고 결국 레딩전 3-1 승리의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고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한편 북동부의 명가 선덜랜드와 뉴캐슬의 맞대결은 1-1로 끝났다. 선덜랜드는 홈에서 후반 2분 수비수 대니 히긴보샘의 헤딩 골로 먼저 앞서 갔지만 19분 제임스 밀너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3점을 챙길 기회를 날렸다. 웨스트햄은 2골을 터트린 리 보이어와 매튜 에더링톤, 놀베르토 솔라노, 상대 자책골을 묶어 5-0 대승을 거뒀다. 리그 최하위 더비는 7경기 연속 무승의 구덩이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양들의 침묵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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