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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계. 드디어보다

최선영 |2007.11.11 16:12
조회 430 |추천 8




권위만 있다면야 무삭제로 볼수있는 우리나라 좋은나라 .

정작 자기네 나라에선 잘라나간채로 상영이 됐다지

그리하여 여배우 탕웨이는 매우 유감의 표시를 했다고 한다

포르노를 연상케하던 20분의 그장면은 영화흐름상

꼭 필요한장면이였다 삭제된장면을 본사람이라면 과연 그녀의마음과

행동에 설득력이 있다고 과연 판단할 수 있을까

영화속에선 충분히 그녀를 이해를 하지만 영화 밖에서 나의 생각은

그녀는 너무나 가엾은 내사랑..빈집에 갇혔네 이토록 허망한 

육체라는빈집에.

그렇다 섹스로 그를 사랑하게 됐고 그섹스로 맛보았던 사랑이 목숨보다

위였다 허나 남자는 어떠하였는가.

씁쓸했지만 아주 정직한 결말이였다

그만큼 신중했기에 치명적이였던 사랑.


보는중간 일화가 있다

이영화는 3시간가량 된다 초반과 중반까지 어느정도는 지루함을 느낄지도 모른다

(전개상필요한장면이니 계속눈여겨보시길)

특히나 내용을 전혀 모르고 가야  진정 재미를 알기에 그냥 엄청 야하다고만 알고 간터라 초반의 내용을 보고는 이거 모야...모가몬지 잡담만 오고가는듯한 내용들...그러다 중반이 넘어가면서 내용에 집중되고 드디어 너무나도 야한 장면들이 화끈하게 나올때  앞줄에서 보던 외국인....

감탄의 감탄의 외마디를 외친다 "wow ! harder harder..."

"penis....look at that..."  그외국인은 그런장면만 나오면 거침없이

집에서 프르노를 보는마냥 큰소리로 외쳤다 얼마나 웃기던지 다들 웃어댔다  그리곤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외국인은 한국말도 모르고 중국말도 모른다 오로지 그 장면을 보러 온것이였다

얼마나 지루했을까...그장면은 중반이 넘어서야 나오는데 그전까지

얼마나 인내의시간을 보내고 있었을까 그것도 맨앞 맨왼쪽에 앉아 잘보이지도 않는 화면을

보면서 (매진이라 자리하나 안남았었다)

그러니 그장면에서 온갖 자신의 기쁨을 표현했으리라


 

이영화를 보고나면 여배우 탕웨이에 대해 찾아보게 될것이다

뉴욕에서 그녀를 인터뷰했던 한국 여기자가 파티에서 탕웨이를
다시만나게 됐는데 그때 이렇게 말을 했다고한다

"당신이라는 배우가 있다는것이 아시아인으로서 너무나 자랑스럽다"

정말 동감이다  어린나이에 캐릭터를  그렇게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다니

그사람이 된 척처럼 연기하는게 아닌 그사람이 되서 그인생을 살아가는.

꼭다문 작은입술과 도발적이고 연민이 느껴지는 눈빛에 

한동안 그녀 생각을 하게 될것이다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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