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가 맨 꼭대기에 있는 책 한권에 시선이 머문다.
발돋움을 하며 그 책을 꺼내려 애쓰는데 키 안 닿는다.
끙끙... 용쓰는 여경인데, 언제 왔는지 여경의 등 뒤에 바짝 붙어 서서 여경이
꺼내려던 책을 뽑아드는 완.
여경 ...! (뒤에서 자신을 안듯이 해서 서있는 완의 심장박동 소리 느껴져서
기분 묘해진다, 키가 이렇게 큰 지도 몰랐다)
완 (뽑아낸 책을 내밀며) 이거야?
여경 네? 네....(받고는, 새삼 완을 보며) 키가...참 크시네요?
완 무심하시긴. 그걸 이제 알았습니까?
남자가 키가 크니.. 높은 곳에 있는 책을 꺼내주는..ㅎ
이 장면도 완소ㅋ.. 여주인공의 심정이 공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