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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惡] 하연。

이지윤 |2007.11.12 15:35
조회 52 |추천 0


나에게는 '하연' 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친구가 있다.


중학교때부터 오랜 시간을 친구라고 했지만..


요즘은 정작 서로의 삶을 살아가느라 얼굴 보기도 힘든 그런 친구다.


 


그런데 점차로 요즘 그 친구의 목소리를 자주 듣게 된다.


전화에서가 아닌 노래로 말이다.


 


내가 처음 알게된 그때부터 이미 가수가 되고 싶어하던 아이..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내 친구는 정말 가수가 되어있다.


 


항상 뒤에서 응원해 주겠다며 큰소리 뻥뻥쳐놓고


그저 친구가 부르는 노래를 많이 듣는 것 밖에 못하면서..


그저 친구의 인터뷰 영상을 보고 흐뭇해하는 것 밖에 못하면서도


여전히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큰소리다.


 


친구가 처음으로 부른 노래를 인터넷에서 들을 수 있었을 때..


마냥 신기하기도 하고 또 괜히 내가 자랑스러워서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몇번을 같은 노래만 틀던 때가 어제 같은데..


어느 새.. 싸이에서 친구의 이름을 치니 정말 많은 노래가 나오더라..


 


친구, 어느 새 너가 부른 노래가 이렇게 많아졌구나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점점 너를 알아가겠지?


 


노래를 하면서 힘든 일도 있고 즐거운 일도 있고 행복한 일, 괴로운 일..


많이 많이 있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사는 니 모습이 진짜 보기 좋다.


비록 만나기는 힘들지만..


정말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어_//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너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싶어하는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노래하는 "하연"이가 되길 바랄게//


 


친구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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