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게는 '하연' 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친구가 있다.
중학교때부터 오랜 시간을 친구라고 했지만..
요즘은 정작 서로의 삶을 살아가느라 얼굴 보기도 힘든 그런 친구다.
그런데 점차로 요즘 그 친구의 목소리를 자주 듣게 된다.
전화에서가 아닌 노래로 말이다.
내가 처음 알게된 그때부터 이미 가수가 되고 싶어하던 아이..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내 친구는 정말 가수가 되어있다.
항상 뒤에서 응원해 주겠다며 큰소리 뻥뻥쳐놓고
그저 친구가 부르는 노래를 많이 듣는 것 밖에 못하면서..
그저 친구의 인터뷰 영상을 보고 흐뭇해하는 것 밖에 못하면서도
여전히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큰소리다.
친구가 처음으로 부른 노래를 인터넷에서 들을 수 있었을 때..
마냥 신기하기도 하고 또 괜히 내가 자랑스러워서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몇번을 같은 노래만 틀던 때가 어제 같은데..
어느 새.. 싸이에서 친구의 이름을 치니 정말 많은 노래가 나오더라..
친구, 어느 새 너가 부른 노래가 이렇게 많아졌구나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점점 너를 알아가겠지?
노래를 하면서 힘든 일도 있고 즐거운 일도 있고 행복한 일, 괴로운 일..
많이 많이 있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사는 니 모습이 진짜 보기 좋다.
비록 만나기는 힘들지만..
정말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어_//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너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싶어하는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노래하는 "하연"이가 되길 바랄게//
친구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