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타임스 (입시타임스 13호) 2003.03.28

22개국 101개 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협정 체결해 학생, 교수, 직원들이 국제적인 학문교류에 참여하고 있으며 1998년 5월 국제학생교류프로그램(ISEP, International Studuent Exchange Program)에 국내 세번째로 가입한 계명대. 미국의 150개 대학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해외유학을 위한 미국 대학 컨소시엄(CCIS, The College Consortium for International Studies)의 한국 유일 주관대학으로 지정되었고 미국의 자매대학과 학,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장학 및 학업지도 프로그램을 마련, 실시하고 있다.
유학프로그램, 해외교환학생 프로그램, 해외연수프로그램, 학문 연계프로그램 등의 국제교육프로그램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는 계명대가 자랑하는 외국어교육의 특별 프로그램의 하나인 계명영어 특별장학생(KELIF)프로그램은 매년 200명이상의 학생들이 1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모든 일상생활자체를 영어로 하도록 하는데, 직접 외국에 유학하지 않고도 외국어 실력과 외국생활의 적응도를 높이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으로 학생들의 호응도가 무척 좋다.
기숙사에서 영어만 써 외국에 유학한 효과 내
이처럼 유난히 외국대학과의 교류가 많은 계명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외국대학과의 공동교육과정 중 하나인 '계명쇼팽음악원 (Keimyung-Fryderyk Chopin Academy of Music)'은 98년 폴란드의 쇼팽음악원(Academia Muzyczna im. Fryderyka Chopina)과 계명대가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양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학 석사학위 과정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7학기 동안 학사과정을 수료하고 폴란드 현지의 쇼팽음악원에서 2년간 수학한 후 계명대학교의 학사학위와 쇼팽음악원의 석사학위를 동시에 받는 제도다. 이 제도 역시 국내 최초로 계명대가 시도한 것.
최근 계명대는 정부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9년간 2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하는 과학기술부 주관의 2001년 지역협력연구센터(전통 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화 연구센터)와 향후 2년간 35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하는 산업자원부 주관의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디자인산업진흥센터)에 동시 선정되었다. 또한 동산의료원은 2002년 월드컵 지정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대학신문 선정 대구·경북 유일의 아름다운 캠퍼스 전국 10선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명문사학의 면모를 대외적으로 과시하고 있다.

국제화, 국제화 말은 많지만 계명대처럼 국제화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는 대학도 드물다. 활발한 학생교환 시스템 덕분에 많은 수의 재학생들이 외국 대학에서 그 나라의 풍습과 더 나아가 넓은 안목을 기르고 돌아올 수 있는 것.
대학이 어느 지역에 위치하는가를 따지기 이전에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고 더불어 국제적인 시각을 기를 수 있는가를 잘 생각해야 한다. 계명대가 이러한 필요충분조건을 충분히 채워줄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