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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Burma! 이젠 버마 국경지대에 Peace Radio를 보내자!

이장연 |2007.11.17 20:34
조회 728 |추천 0
Free Burma! 이젠 버마 국경지대에 Peace Radio를 보내자!

Free Burma를 위한 한국의 지원이 필요하다!

2주 전쯤 시사주간지 뉴스메이커 기자에게 전화가 왔었습니다.
차세대 '포스트 386세대'와 관련해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 분입니다.

갑자기 전화를 한 이유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잊혀져가는  버마 민주화 민중항쟁 때문이었습니다.
기자분이 알고 있는 버마 현지에 있는 한 통신원의 연락과 부탁을 받았다고 합니다.

* 관련 글 :
- 'Free Burma' 10.4 국제 블로거 행동의 날, 한국 블로거는 어디?
- '버마'를 '버마'라 부르지 못하게 하는 '한글2005'
- 한국정부가 버마민중항쟁에 지지 입장을 내놓지 못하는 이유
- '버마 소망' 짓밟는 이들이여! 버마인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 버마 디페인 학살과 군부독재에 여전히 침묵하는 한국 민주주의!

통신원의 부탁이라 함은...통신원이 어렵게 만난, 버마 민주화투쟁을 이끌고 있는 '제너럴 무브먼트 컨트롤 코미디'란 위원회에서 민주화 투쟁을 지속할 수 있는 지원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현재 버마 군부는 지난 9월 '샤프란(선황빛 승복 색깔)' 혁명'을 유혈진압한 이후 민중들에 대한 감시와 통제, 구금, 체포에 더 열을 올리고 있어 민주화 투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외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합니다. 이에 도움을 요청받은 통신원은 지인들에게 이 내용을 전하고, 한국사회와 시민사회의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마닐라(필리핀)=로이터/뉴 시스, 16일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금융상업지구인 마카티에 있는 싱가포르 대사관 앞에서 한 시위대원이 미얀마의 인권 탄압을 감시할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싱가포르는 18일 개막되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담 개최국으로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미얀마 문제가 최우선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관련해 블로그를 통해 버마 민주화 투쟁을 지원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저에게 전화를 건 것이었습니다.
저도 블로그를 통해 버마 민주화 투쟁을 물심양면으로 지원, 지지하는 것이 가능할 것 같아, 전화 통화 이후 생각들을 정리해 메일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조심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버마 군부의 감시가 심해, 민주화 투쟁의 불씨가 된 이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버마 현지 지원에 대해 국내에 있는 버마 민주화 활동가들의 생각이 어떤지 확인해 봐야 했습니다. 블로거와 일반시민들의 지지와 지원을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들의 정기적인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데 그것을 제가 제안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습니다. 버마 민주화를 위해 현지 사람들을 지원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혼자 판단하기에 어려웠던 것입니다.

이런 고민과 숙제를 모두 풀어줄 캠페인이 시작되어 이를 소개코자 합니다.


내 이름을 새긴 'Peace Radio' 캠페인에 함께해요!


버마에는 라디오 방송사가 둘, 텔레비전 방송사가 셋 있다. 모두 국영방송이다. 방송사에서 보여주는 내용은 시민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군부를 위한 것 일색이다.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광고와 노래뿐이다. 프로그램이 시작할 때 국가와 행진곡 등으로 시작하고, 대부분의 내용은 국가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주입한다. 특히 재미없어하는 것은 뉴스인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은 거의 없고 실제 상황과는 반대되는 내용을 보여 준다. / 마웅저 '함께하는 시민행동' 인턴


버마 민주화 운동가인 마웅저씨의 말처럼, 버마군부는 과거 박정희,전두환 군사독재 시절처럼 국가에 대한 충성과 애국, 안정을 세뇌시키는 방송을 일삼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함께하는 시민행동(www.action.or.kr)은 버마 민주화의 군부의 억압과 폭력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버마 민중들에게 할 수 있는 역할을 찾다가, 시민행동 인턴 중인 마웅저씨의 말에 따라 정보가 독재정권에 의해 통제된 상황에서 정확한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라디오를 보내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 관련 기사 : 내 이름이 새겨진 라디오를 버마로 보내자

Peace Radio 캠페인은 우선 라디오 구입비용을 모금하고, 모금된 금액을 국경을 넘은 버마시민들이 살고 있고, 민주화운동가들과 평화운동가들, 그리고 그들의 단체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버마~태국 국경지대인 태국의 메솟 지역에 전달된다고 합니다.

현지에 보내는 라디오는 실제 사용되고 있는 기종으로 현지에서 직접 구입할 예정이라고 하고, 최고 10,000원 이내에서 품질과 활용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 주문할 것이고, 이는 현재 태국 방콕에 있는 국제인권단체인 포럼아시아(http://forum-asia.org/)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마웅저씨가 현지와 직접 연락해 진행과정을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하네요.

버마 가디언 선물, 사진 출처 : 블로그 Peace Radio

그리고 버마 국경지대에서는 민주화 운동가들이 주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고, BBC등 해외 방송에서는 버마어로 방송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그 민주화와 평화를 바라는 방송들을 버마 민중들이 들을 수 있도록 Peace Radio를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과거 군사독재 시절 그 아픔과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한국, 그리고 민중들의 힘으로 민주화를 이루었다는 한국에 버마 민중들이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를 올챙이 적 생각 못하고 버마 군부에 폭탄 기술을 팔아먹는 기업과 한국정부처럼 외면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버마 민중들의 민주화 투쟁에 연대하고 지지코자 하는 분들께서는, 이 캠페인에 꼭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당근 저도 참여합니다! 포스팅 후 바로 휴대폰 결재 들어갑니다! ^-^

p.s. 버마 민주화를 바라는 블로거들은 배너도 블로그에 달아주시고, 웹자보도 팍~팍 퍼 날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오늘 바로 달았습니다.

- 배너와 웹자보 http://peaceradio.kr/blog/7


티스토리에도


이글루스에도...


RTV에도...


◎ 내 이름을 새긴 피스(PEACE) 라디오 캠페인

현재 군부 독재 아래에서 정보의 소통조차 원활하지 못한 버마 사람들을 위해서 피스(PEACE) 라디오를 보내는 캠페인입니다. 5000원씩 두 사람이면 버마에 라디오 한 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라디오 보내기에 동참하시고 '버마 가디언(guardian)'이 되어 주세요. 버마 가디언은 버마의 평화를 기원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이름입니다.

① 라디오 기금(5000원 이상)을 입금한다.


② 사이트를 방문해 '버마 가디언'으로 등록한다. (www.peaceradio.kr)
※ 등록하신 이니셜을 라디오에 새겨 드립니다.
- 주최: 함께하는시민행동 (www.action.or.kr)
- 이메일 : action@peaceradio.kr 전화: 02-921-4709

- 피스라디오 캠페인 소개 http://peaceradio.kr/blog/1
- 버마 가디언이 되어주세요! 참여안내 http://peaceradio.kr/blog/2

* 모금기간 : 2007. 11. 14 ~ 12. 31 (라디오 전달은 2008년 1월경)

* 모금계획
버마가디언: 2,000명 (가디언 엔젤 500명)
라디오기금: 최대 1천만원 (가디언 1인당 5,000원 예상)

* 지출계획
라디오 1대 가격: 최소 3,000원 ~ 최대 9,000원
(태국 현지 시세를 조사한 내용으로, 성능과 편의성을 고려해 기기 선정 예정)
전체 라디오 수량: 단가에 따라 최소 1,000대에서 최대 3,000대 사이
라디오 구입비용 외 지출: 홍보 및 라디오 전달과정 포함 최대 5%~10% 사이 (인건비 지출없음)

* 모금장소 : 피스라디오 블로그 http://peaceradio.kr

피스라디오



p.s. 경향신문, 약속 좀 지켜주세요!

아참 뉴스메이커의 자매지인 경향신문은, 지난 9월 29일 국내 언론사 중 처음으로 '미얀마' 대신 '버마'로 표시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바 있다. 당시 경향신문은 '미얀마'를 '버마'로 표기해, '군사정부의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를 사람들에게 전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소식에 '참 뜻있고 용기 있는 행동과 결단'이라고 경향신문의 발표를 지지하는 포스팅을 했었다.

* 관련 글 : [대놓고비꼬기]한국정부와 언론, 포털은 '버마'를 꼭 '미얀마'라 부른다!

그런데 버마 민중들의 민주화투쟁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건지, 경제부 기자의 단순한 실수인지 모르겠지만.
경향신문은 지난 15일 경제종합면에 '버마'를 '미얀마'로 표기했다. 이를 오늘(17일) PeaceRadio와 관련한 포스팅을 위해, 버마 관련 기사를 포털사이트 엠파스에서 검색하던 중 찾아냈다.(아래 기사내용 참조)



대표적으로 미얀마 A-1 및 A-3 광구와 러시아 서캄차카 광구, 동티모르·호주 JPDA 06-102 광구 등이 있다. 또 이탈리아 ENI가 갖고 있는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모잠비크 등 7개 광구에 지분을 참여한다.

'버마'를 '버마'로 표기한다 해놓고, '미얀마'로 표기한 기사는 이란 제목의 시답잖은 경제종합 기사에 있었다. 버마 군부와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개발로 돈 좀 벌었다는 기사다. 버마 민중들과 소수민족들은 군부의 탄압, 강제노역으로 고통 받는데,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올랐다고 추켜세우는 '너의 고통은 나의 행복' 유의 기사였다.

하여간 단순한 실수였다면 즉시 수정해주길 바란다.
스스로 한 약속을 경향신문이 지켜주길 바란다.


p.s.2. 버마에 폭탄 수출한 기업, 대우인터내셔널 맞습니다!

버마 천연가스 자원개발권을 얻기 위해 무기를 수출한 기업이 대우인터내셔널이라는 것에 의구심을 품고 있던 블로거, 네티즌께 희소식이 있습니다.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법은 무기 수출이 불가능한 버마에 일반 산업기계를 수출하는 것처럼 꾸며 포탄 생산 설비와 기술을 수출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대우인터내셔널 이모 전 대표와 두산인프라코어 임원 등 9명에게 벌금형이 선고되었다고 합니다. 수출업무에 종사한 이들은 지난 2002년부터 지난 해 10월까지 버마에 포탄 제조 설비 및 기술 일체를 1,4000여억원을 받고 수출하고, 현지에서 포탄 부품 수천 개를 시험 생산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기소되었다고 합니다.

버마 군부에 무기와 포탄 기술을 넘겨 버마 민중들을 탄압, 학살하는데 일조한, 국익을 위해서라면 총칼에 쓰러져간 버마 민중들의 민주화 요구는 안중에도 없는 대우인터내셔널과 한국가스공사, 그리고 한국정부를 이래도 두둔하시겠습니까? 국익을 떠벌리시겠습니까?

* 관련 기사 :
- 미얀마에 포탄기술 수출 기업대표 등 벌금형
- 미얀마에 포탄제조 설비 수출 대우인터내셔널 전무 집유2년
- 가스공사 '잘나가네'...수익 계속 늘고 주가 3배 껑충

* 관련 글 :
- 버마 군부정권의 여성과 아동 인권탄압에 투자하는 한국정부와 기업
- 대우인터내셔널이 말하는 국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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