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스치듯 인연에서 동반까지

임민숙 |2007.11.18 02:02
조회 86 |추천 4


사랑을 시작 할 때 우린 무엇이든 함께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서로에게 서로에게 익숙해져 가면서

예전의 그런 기쁨은 느끼지도 못하고

의무적으로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합니다

세월이 흐르면 사람이 변하듯 영원할 줄 알았던 그 사랑이란 것도

시간이 지나면 변하기 때문입니다

우린 어쩌면 만남 이전부터 너무 큰사랑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너무 무리해서 사랑을 이루려다

예기치 못한 실망과 슬픔을 경험하게 되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껏 한 사람과 사랑이란 미명아래

서로 싸우고 아프게 하고 외롭게 만들었던 그 무수한 날들

후회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안 좋았던 추억이나 생각들이 오래가면

서로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밖에 남는것이 없기에

한시라도 빨리 훌훌 털고 일어서야 합니다

이 사람이 진정

내 인연이 아니라고 확신이 들면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서로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한시라도 빨리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인연이란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값진 선물이 되기도 하지만

때론 치유할 수 없는 아픔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추천수4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