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워 문득문득 생각하고,
아플 땐 기대고 싶어 찾아보기도 하죠.
그렇게 찾은 당신의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 감을 목격하고
나는 아직 이렇게 당신을 추억하고 있는데
당신은 아닌 것 같아서 마음을 다쳤어요.
당신은 나를 놓아버린지 이미 오래인데,
난 그것도 모르고 바보처럼 계속 당신을 잡고 있었나봐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숫자도 마음씀도 모두 아이 같았던 당신에게 지쳐서,
그래서 내가 당신같은 소년.이 아니라 진짜 남자.를
아이같은 나를 품어줄 수 있는 그런 어른을 찾게 되는가 봐요.
이제 조금이면 나도 당신을 완전히 놓아줄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