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진
최명수
2007.11.19[월]6:14 pm
033-482-4137
02분11초
* 야
* 응? 누구세요?
* 여보세요?
* (그때서야알고) 응!!!! ㅠㅠ 어떡해전화했어!
* 지금 나 전화 몰래하는거야
* 모야! 왜 몰래전화해! 포상전화같은거 없어 ?
* 포상전화같은거 다음주에나 할 것 같아
* 모야 모야 어떡해 몰래해 ㅠㅠㅠ
* 이거 걸리면 나 집으로 바로 퇴소조취야
* ㅠㅠ모야모야 ㅜㅜ 편지왜안보내 !!!
* 편지 4통 보냈는데 왜 답장안해 !!!
* 편지 하나두 안왔어 ㅜ 아직안왔어 ㅠㅠㅠ
* 보냈는데 !
* 아직 늦어지나봐 ㅜ 수녀님한테 편지는 전달받았어?
* 응 받았어~
* 일주일동안 쓴거 다 ? 많이 받아써?
* 응 ! 응! 받았어 받았어 ~
(목소리가 너무 다급함이 느껴졌다 ... ㅠㅠ)
* 응응 ! 알겠어 또 많이 쓸께 왜 쪽찌로답장안했어!!!
* 많이많이써 ~~~~!!!!!
* 알겠어 알겠어 ~ 왜 쪽찌로답장안했냐구!
* 잠깐만, 동기 바꿔줄께~
= 여보세요?
* 네 ?
= 011~ ~~~
* 네? 다시한번만여 .. 잠깐만여 잠깐만여... 네네!말씀하세여
=010-71xx-xxx 수신자부담이막혀있어서요
저는 잘있다고, 잘있으라고좀 전해주세요
* 네네네 !!! ㅜㅜㅜ
= 잠깐만요!
* 나야 !!!
* 응응 ! ㅜㅜ 어떠케 어떠케 ㅠㅠㅠ
* 나 빨리 이제 들어가봐야되 끊어야되
* (그말듣고 울컥 ....) 왜! 아 왜 ㅠㅠ아 ... 아 ..
* 아프지말고 있어 !!
* ㅠㅠㅠ응 자기도 추운데 감기..조..심..해.....ㅠㅠㅠ
* 응! 사랑해 사랑해
* 응 !나도사랑해 사랑해 자기야 ㅠㅠ
* 쪽쪽- -3-3-3-3--3-----
* 응 ㅜㅜ 나도 쪽 -3-3--3-3-
* 응 끊어야겠따 ..
뚜.뚜.뚜.뚜........뚝...........
서로 얘기하느라 바뻤당 ㅠㅠ
정말 꿈만 같았다
녹음하려고했었는데 저나오니까 정말 순식간이라서
그럴시간도 없었따... ㅠㅠ
난 편지 안쓴다구 .. 저나안한다구 원망만했었는데
날 위해 위험한데 몰래 저나도 해주고 ..
너무 고맙다 ,
우리 자기두 내 생각 많이 하구 있꾸나 ^^*
고마워자기. 사랑해 항상 ♥ 쪽^3^
그리고 니가 전화한 날 함께 내린 첫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