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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의 유래와 품질

신문섭 |2007.11.22 22:56
조회 229 |추천 4

 다이아몬드(Diamond)의 유래와 품질 


 

최고의 보석으로 여겨지는 다이아몬드는 등축정계(等軸晶系)의 탄소 결정체이다. 기본적으로 8개의 정삼각형 면을 갖는 팔면체를 이루고 있지만 4면체, 6면체, 12면체, 24면체, 48면체를 가진 것도 산출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이 충적층의 지질층에서 발견되고 있다.

 

다이아몬드(diamond) 이름의 어원은 '정복할 수 없다'는 뜻의 그리스어 「아다마스(adamas)」에서 유래되었다. 지금은 다이아몬드를 절단하고 연마하여 가공(加工)한다는 것은 어렵지 않는 일로 되었지만 옛날에는 절단도 못하고 연마도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생긴 것 같다. 우리말로는 금강석(金剛石)이라고 하는데 이 말도 금강불괴(金剛不壞), 즉 단단하여 부서지지 않는 돌이라는 뜻이다. 또, 야광주(夜光株)라고 하는 이름으로 문학작품 등에서 많이 불리기도 하였는데 그렇다고 하여 야밤의 어둠속에서도 광택이 나는 것은 아니다.


고대에는 왕과 같은 권력자의 위상과시와 전쟁터에 나가는 장수들이 보호의 의미로 착용하였으며, 여성의 착용이 금지된 시기도 있었다.

 

다이아몬드를 처음으로 사용한 것은 인도의 드라비다족(族)으로 BC 7∼8세기의 일이라고 한다. 인도는 다이아몬드의 주생산지였으며, 처음 보석으로 사용하였던 곳 역시 인도였다. 그래서 다이아몬드는 고대 인도에서 신상(神像)의 눈알로 박혀 있는 예가 많았다. 인도는 이 밖에 루비, 사파이어, 진주 및 기타의 여러 가지 보석을 산출하였으며 지금도 스타 루비, 캣츠 아이 등의 여러 가지 보석을 여기저기서 산출하고 있다. 영국의 왕관에 장식된 아름다운 『코이누르』라고 하는 다이아몬드(106.25 캐럿)도 그 중에 하나이며 정복(征服)과 멸망의 비극을 거듭하면서 결국은 영국으로 가져가게 되었던 것이다.


로마 시대에는 이미 유럽에 수입되어 왕후귀족만이 지닐 수 있는 귀중한 보석이 되었다. 성서 속에도 몇 군데 다이아몬드가 나온다. 중세에는 주로 호신부(護身符)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 무렵까지는 다이아몬드는 원석으로 사용되고 보석으로는 루비나 에메랄드 등의 색석(色石)이 더 높이 평가되었다.




~*~  다이아몬드 품질평가  ~*~


다이아몬드가 보석으로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은 17세기말 베네치아의 V.페르지에 의하여 브릴리언트 컷의 연마방법이 발명된 후의 일이다. 브릴리언트 컷은 수학적인 비례에 따라 58면으로 깎아 광선의 굴절을 최대로 하는 세공법이다. 18세기 초에 브라질에서 다이아몬드 광상이 발견되기까지는 인도가 유일한 다이아몬드 산출국이었으며, 유럽에 수입되는 다이아몬드는 극소량이었고 그 때문에 법률로 다이아몬드는 왕후귀족만이 소유할 수 있도록 규제했다. 186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대규모의 다이아몬드 광상(鑛床)이 발견되고 근대적 채굴법이 채택되고 나서야 다이아몬드는 대중화되었다.

 

다이아몬드는 보석뿐만 아니라 공업용으로도 쓰인다. 매우 단단한 금속을 자르거나 구멍을 뚫는 드릴의 날, 그리고 레코드플레이어의 바늘, 트랜지스터 등 여러 종류의 전기 종류에 이용되고 있다. 오늘날에는 탄소에 열과 압력을 가해 인공으로 다이아몬드를 만들기도 한다. 처음 합성에 성공한 것은 1955년 제너럴 일렉트릭(GE)사였다.


보석용 다이아몬드는 캐럿(carat)·색(color)·투명도(clarity)·컷(cut)의 4C로 평가되며, 무색에 가까울수록 희귀하고 가치가 높으며, 청색을 띤 백색을 최고로 친다. 흠은 포유물(包有物), 내부의 쪼개짐, 연마 흠 등의 양·위치에 의하여 평가된다.


▶ 캐럿(carat)

캐럿은 중량으로, 수요가 비교적 많은 1∼3캐럿 사이에서는 같은 품질인 경우 가격은 캐럿수의 거의 제곱 비율로 값이 비싸다. 1캐럿은 0.2g이다.


▶ 색(colour)

빛깔은 실제로는 거의 같은 것처럼 보이는 것에 대해 아주 작은 변화로 구별된다.

한국에서 보통 사용하는 호칭으로는

① 블루화이트(무색투명하며 약간 푸른 기가 있다)

② 화이트(거의 무색)

③ 코머셜 화이트(약간 황색을 띤다)

④ 케이프(담황색)

⑤ 옐로 브라운(명확하게 노랑 혹은 갈색) 등이 있다.


▶ 투명도(clarity)

투명도를 평가하는 데는 흠이나 포유물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이것은 6단계로 구분되며, 실제로는 그 정도와, 연마 후에 나타나는 위치에 의해 결정된다.


▶ 컷(cut)

다이아몬드의 컷은 거의 90%가 브릴리언트형으로 컷 된다. 이 컷에는 신형과 구형이 있는데, 후자는 이른바 테이블면이라는 평면부가 작다. 이들 외에 에메랄드형·마퀴즈형·베어즈형·스퀘어형 등이 보통 크기의 것에 대해 시행되고 있다. 이들 중 브릴리언트형이 색 분산이 가장 훌륭한데 정확하게 컷되어 있지 않으면 빛의 일부가 반사되지 않아 낮은 평가를 받게 된다.


 


◈ 다이아몬드는 4월의 탄생석(誕生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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