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런 소리하면 사람들이 나를 욕할 지 몰라도...지금

변성찬 |2007.11.23 21:32
조회 326 |추천 5

이런 소리하면 사람들이 나를 욕할 지 몰라도...

지금껏 살면서 내가 누굴 닮았단 소리 중에 단연코

제일 많이 듣던 사람은... '김재원' 이다.

 

일명 '살인 미소' 라고 불리우는 '피부가 장난이 아닌' 남자

바로 그 김.재.원!

 

 '쌍시옷' 소리가 입에서 튀어 나올 것 같아도 참기를...

나도 내 스스로 이런 말하기 민망하다.  ^^;

 

아무튼 사실 나 스스로도 전혀 납득 못하겠지만,

가끔 어쩌다가 닮았다는 소릴 듣곤 한다.

 

솔직히 기쁘긴 하지만 조금 민망하고 나 스스로도

전혀 닮은 점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도대체 '어디가?'

하고 물으면...

 

그냥 눈이랑 웃는 모습이 웬지 닮았다고'들' (단수가 아니란

말이지...ㅡ.ㅡ) 한다.

 

웃는 모습? 그럼 내 미소가 '살인 미소' 란 말인가?

설마?! '살인 썩소' 아님, '살인 미수' 겠지. ㅡ_ㅡ;

 

아무튼 잡설이 길었다.  

뜬금없이 갑자기 김재원가 나온 이유는...

 

바로 요새 내 '피부가 장난이 아니다'

아니, 장난은 커녕 피부가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 같다.

얼굴 여기 저기에서 뽀루지들이 봉기(蜂起)를 일으키고,

피지와 각질들이 밤낮으로 쿠테타를 도모하고 있다.

 

한때 그토록 백옥 같던 내 피부들은 어디 가고 이제와 뒤늦게

사춘기 소년 보다 더한 가슴앓이를 해야 한단 말인가!

 

그래서 요새 부쩍 피부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피부 관리'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뒤져 보고

그저께에는 생전 처음 얼굴에 마스크 팩을 바르는 일까지

감행해 가며 신경을 쓰고 있는데...

 

그나저나, 근본적인 문제는 '수면 부족' 이려나?

 

자고로 미인은 잠꾸러기 라는 옛말이 그저 '허언'은 아닐진저,

그렇다면 피부 미인의 비결은 바로 충분한 수면 이란 소리란 말인가! 

 

요사이 하루 4,5시간 수면에 10시간의 노동, 게다가 노동 환경은

온갖 탁하고 더러운 먼지와 공기가 가득한 곳. 거기서 하루종일

'청소'를 하며 걸레를 벗 삼고 세제가 담겨 있는 분무기를 애인처럼

여기며 온갖 '더러움'에 맞서 싸워 나가는 나!

 

이런 생활이 계속 되는 한, 내 피부 개선도 무리가 아닐까?

 

아무튼 요새 얼굴에 뭐가 자꾸 이래저래 신경 거슬리게

튀어 나오고 있다.

 

뭐야! 내 얼굴이 무슨 엠보씽이야! 올록 볼록~!! 이런 쒸! ㅡㅡ+

 

추천수5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