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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난 Tim에게 힘내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김다솜 |2007.11.24 12:25
조회 103 |추천 0


황영민 (Tim)씨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황영민씨를 본 건 아마 제가 며칠전에 본 스펀지와 야심만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래 된 가수인데, 무서운 스펀지에서 봤다니 제가 그 가수에 대해 잘 모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늘 사고소식을 보게 된 N****사이트에

 

안타깝게도 사고가 났지만 경미한 사고라 다행이라는 글은

 

제가 페이지를 넘겨보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인가... 제 마음이 조금 아팠던 거 같습니다.

 

 

저는 Tim씨 팬이 아닙니다.

 

해외에 살아서 노래가 상위권에 있다 하면 다운받아 듣고,

 

그분 팬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아직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얼굴과 이름이 잘 매치가 되지 않습니다.

 

(아, 오해하지 마세요.

 

전 Tim씨의 여러 노래를 들어보았습니다.

 

얼굴을 본게 처음이라는 거죠.)

 

하지만 여러분, 저는 황영민씨가 정말 이 글을 보는 날이 없더라도

 

여러분들이 저를 대신해 힘을 불어 넣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수입니다. 하지만 가수이기 전에 한 부모의 소중한 아들입니다.

 

 

한국말을 못해서 표현이 좀 서툽니다.

 

하지만 저도 해외에 살아서, 한국말이 좀 어눌한 Tim이 오히려 정겨웠습니다.

 

해외에 산지 한달 쯤 되었을때, 정말 펑펑 운 적이 있었습니다.

 

애들이 발음이 웃기다고 놀린 적이 있었고,

 

한국에서 국문학과를 생각했던 제 딴에는 제 리포트에

 

선생님이 맞춤법이나 문법을 고쳐준 게 너무 많아 너무나 화가 났었습니다.

 

내 마음에서는 젊음이 노래하고, 화려한 문장이 춤을 추는데,

 

영어로 표현하기엔 제 영어가 너무 짧다는 생각은 아직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제 마음, 해외에 사시는 다른 분들도 충분히 이해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 Tim씨가 아직도 겪고 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많이 힘든 사람입니다.

 

도와줬으면 해요. 정말 힘이 되어줬으면 해요.

 

한국이라는 모국에서 따듯함을 느끼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Tim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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