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또 잊고 있었다^^
나는 나 였을때 가장 사랑스럽다는 것을....
내가 지금 누구와 있는가,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 사람들은
자신을 포장한다.
좀 더 나은 모습을 보면, 더 나은 무언가가 생길꺼라 착각하고...
나 역시 자주 흔들리고, 내 겉에 무언가를 덮어 씌우려 한다.
특히 사랑에 빠지면.. 그때 부턴 내가 아닌 그 사람의 이상형이
되려고 한다. 어느샌가.. 난 어디에도 없고, 내가 가진 매력도 잃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정체성이 없는 "누구"인가가 된다.
하지만 산은 산일때 가장 아름답고,
바다는 바다로써 아름다운거다.
산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바다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각각의 기호에 따라 주변에 사람들이 모인다.
사랑은 그 사람에게 구걸하여 얻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환하게 빛나서 받아 내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나일때, 가장 환하게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