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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일때, 가장 사랑스럽다.

정형우 |2007.11.25 22:25
조회 174 |추천 5


잠깐 또 잊고 있었다^^

나는 나 였을때 가장 사랑스럽다는 것을....

 

 

 

내가 지금 누구와 있는가,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 사람들은

자신을 포장한다.

좀 더 나은 모습을 보면, 더 나은 무언가가 생길꺼라 착각하고...

 

 

 

나 역시 자주 흔들리고, 내 겉에 무언가를 덮어 씌우려 한다.

특히 사랑에 빠지면.. 그때 부턴 내가 아닌 그 사람의 이상형이

되려고 한다. 어느샌가.. 난 어디에도 없고, 내가 가진 매력도 잃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정체성이 없는 "누구"인가가 된다.

 

 

 

하지만 산은 산일때 가장 아름답고,

바다는 바다로써 아름다운거다.

산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바다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각각의 기호에 따라 주변에 사람들이 모인다.

 

 

 

 

사랑은 그 사람에게 구걸하여 얻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환하게 빛나서 받아 내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나일때, 가장 환하게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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