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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현실에, 슬픔은 가슴에 산다....

최민석 |2007.11.27 11:30
조회 96 |추천 2


삶이 행복할땐

글이 나오지 않는다


모든 불운이 날 휘몰고 나갈때

글을 폭포처럼 쏟아져 모니터에 떨어진다


글속의 난

내 가슴 안에만 있다

현실의 난

삐에로일 뿐이다


눈물도 없고

슬픔도 없고

어쩜 익살스럽기까지 한 피에로


내가 웃을때

가슴은 울부짓고

내가 즐거울때

눈물은 글이 되어 심장에 고인다


슬프지 않은 사람

웃음이 많은 사람

유쾌하고 명랑하기까지 한 사람


또 다른 난

글안에서만 숨쉬고

슬픔을 머금고 산다


웃고 있으나 울 수는 없는 무대위의 삐에로


 

Written by 트리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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