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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키우는게 죕니까~?

김상금 |2006.07.31 10:36
조회 45,355 |추천 0

오랫만에 날이 좋아 우리집 멍멍이 데리고 아파트 광장으로 나갔습니다.

 

계속 비가와서 못 데리고 나가서 미안했는데 역시나 펄펄 나르더군요.

 

분명히 말하지만 저는 강아지 데리고 나갈때 들고 나가는 가방이 있습니다.

 

배설물 치우는 비닐봉투.휴지.그리고 반드시 끈을 묶어 주인이 있는 강아지임을 표시하고

 

항상 제 옆에 있도록 하죠.

 

헌데 우스운건 예뻐하는 분도 계시지만 무조건 인상을 쓰고

 

험한 말을 뱉는 개만도 못한 것들이 있다는겁니다.

 

우리 강아지가 저보고 머라하길하나?짓기를 하나?그렇다고 배설물을 안치우나?

우리 강아지는 배변훈련을 받은 아이라 사람 다니는길에 일 안봅니다.

 

화단안에다 일 본것도 따끈따끈할때 제 손으로 치웁니다.

헌데 왜 인상을 쓰고 욕지거리를 하는지...

 

지들은 담배꽁초 아무대나 획획 버리거 침 탁탁 뱉고 오래살겠다고 운동하면서 그거 모하는짓인지...

암튼 어제도 오지랖 넓은 싸가지 때문에 속상한 나들이 였습니다.

어떤 할매는 변봉투만 들고다니면 다냐고 들이댑니다.

멀 어쩌라는건지...

 

개 키우는게 언제부터 나들이도 눈치를 보면서 미안해하면서 해야하는건지...

물론 몰상식한 애견인도 있긴 하지만 다 그런거 아니고

이젠 어느정도 상식을 가지고 개를 키우건만

아직도 이유없는 눈총에 움츠려야 하는건지..

개 때문에 싸울수도 없고..

 

환경 부담금을 내라면 내고 벌금을 내라면 낼테니까 제발 우리 강아지 좀 자유롭게 키우게 해주세요~!

 

  나이트에서 춤추다 생긴 정말 황당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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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토마스|2006.07.31 15:52
저도 개를 좋아하지만 솔직히 공원이나 놀이터에 개 끌고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이맛살부터 찌뿌리게 되네요. 이리저리 대소변 보고 다녀도 딴청부리는 주인들. 낯선사람보면 왕왕 짖어대는 개. 왜 목줄은 손에 들고 강아지는 저 혼자 돌아다니는지.. 동네 꼬맹이들 개 보고 이쁘다 하고 달려갔다가도 사나운 개가 달려들면 어디한군데는 물리거나 도망가다 넘어집디다. 그러다 자기 개가 조금이라도 밟히거나 하면 개 주인들 발악하죠. 개를 좋아하는 저로서도 공공장소에서 뛰노는 개는 싫습니다. 화단안에다 볼일을 본다고요? 공원에 화단.. 개들 배변시키라고 돈들여 만들어 놓은곳 아닙니다. 아무리 치운다 해도 찝찝한건 마찬가지죠. 들어가서 사람이 뒹구는건 아니지만요. 차라리 애견 까페를 데려가세요. 벌금도 내시겠다 환경 부담금도 내시겠다.. 차라리 그돈으로 당당하게 애견까페나 그런곳 가세요. 개도 똑같은 생명이지만. 가족같은 소중한 친구라는 말은 개주인에게나 해당하는 말이지 다른 사람에겐 해당하지 않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갇혀지내는 내 개가 불쌍하다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키우신다면 욕먹는겁니다.
베플....|2006.08.01 09:20
언제부터 이 땅이 인간들만의 것이었습니까... 그 많던 짐승들은 어디로 다 몰아내고... 인간이 뿜어대는 매연, 공해 때문에 죽어가는 동물들은 한마디 말도 없구만.. 동물들로 인한 조그마한 불편은 참을수 없는가부네요.. 이땅이 인간들만의 것이 아닐텐데...
베플맞아요..|2006.07.31 11:13
님같이 제데로 키우는 사람은 10분의 1도 안될껄요? 그러니까 싸잡아 욕먹는거예요..저희동네 공원에는 아이들 노는 놀이터가 있는데 거기까지 애완견 데려와서 풀어놓는 인간들도 있어요..모래장난이 정서에 좋다고 해서 조카데리고 많이했었는데 아이들 놀이터 모래에 개회충이 득시글 하다는 뉴스본데다 개들 데리고 놀이터 들어오는 인간들 본 뒤로는 모래장난도 안해요..조깅트랙에도 분명히 자전거나, 애완견은 들어오지 말라고되어 있는데 데리고 들어오구....님처럼 봉지같은거 제데로 챙겨서 다니는 사람 제가 공원에서 운동한지 1년정도 되었는데 2~3사람도 채 못봤어요...그러니 싸잡아 욕하게 되는거 같아요...애견문화부터 바껴야 님같이 억울한 사람도 안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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