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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즉 학교 주변 산에. 각종 동,식물이 살고

남정현 |2007.11.29 12:14
조회 36 |추천 1

우리동네.  즉 학교 주변 산에. 각종 동,식물이 살고있다는것을 예전부터 많이 들어왔다.

 

하지만 난 그 산을 어디로 올라가야하는지도 모르고, 갈 시간도 없어서 가 보지 못했고 동물과 식물들을 본적이 없다. 수능이 끝나면 올라가봐야겠다.

 

우리학교 운동장에는 가끔 고라니가 출현을 한다. 그러면 우리는 수업을 하다가 다들 창가로 몰려 신기하게 쳐다본다. 

 

고라니가 운동장을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간다.

25일 26일 이틀연속으로 봤다. 고라니는 갈색이었고 참 크다.

 

저녁에 교서관에서 자습을 할떄 창 밖에서 고요하게 들리는 소리가 정말 아름답다.

 

산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이다.

무엇의 소리인지는 정확히 모른다.

 

하지만 새 소리인것 같다. 뻐꾹이같기도 하고. 꾀꼬리 같기도 하고.

아뭏튼 생명체의 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를 들으며 공부를 하면 시골에 온 느낌이다.

 

정말 내가 살고 있는 이곳, 전남 광양시 금호동 (POSCO 광양제철소 주택단지)은 아름다운 곳이다. 전봇대도 없다.

 

특히 봄이면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나에 학교길을 따라 심어져있다. 한쪽에는 화사한 벚나무가, 또 다른 한쪽에는 강인지 바다인지 정확히 구별 안되는 물이 있다. 배들도 지나다닌다.

 

집에서 있을떄면 기차소리도 들린다. 비록 화물열차이지만 태금역이라는 간이역에 정차를 하는것을 보면 참 정겹다.

 

간혹 비행기, 헬리콥터, 제트기의 소리가 들린다.

 

우리동네는 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공업도시 (남초도시)이다. 내가 이곳에 살고있는게 자랑스럽다. 행복하다

 

다만 , 별이 잘 보이지 않는다. 나는 별 보는것을 좋아한다.

내 시력이 좋다면 , 어쩌면 별이 잘 보일지도 모를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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