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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에게 한밤중에 딸기를...

절세미녀 |2003.02.15 11:37
조회 5,137 |추천 0

제 애기가 아니구요.

 

전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요.

 

어떤 잘생긴 남자가 뛰어와서는 딸기 있냐고 하더라구요. 그때 시간이 새벽 1시정도...

 

그래서 전 "예  과일 안주 시키시면 딸기가 나오는 데요" 그랬죠

 

"그럼 과일 하나 포장해 주세요 임신한 집사람이 딸기 먹고싶다고 해서 ... 과일가게는 다 문닫았고..."

 

그래서 딸기만 포장해서 드렸답니다.

 

원가는 한 4,000원도 안되는 데  아르바이트생이 뭔 힘이 있겠습니까 사장님께 얼마를 받을지 여쭈었더니 원래

 

과일 안주는 15,000원이니까 그대로 받으라고 하더군요.

 

돈을 받고 너무 미안하더라구요.(사장님은 쫌생이, 기특한데 쫌 깍아주지 양심도 없당)

 

근데 남자는 뭐가 좋은지 싱글벙글 돈 아까운건 생각도 않고 오로지 딸기 산게 그렇게 기쁜지 함박웃음입니다.

 

딸기를 받고 고맙습니다 그러고 가는 데 내 얼굴이 화끈화끈

 

아구 나도 임신하면 남편에게 한밤중에 딸기 사가지고 오라 그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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