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k본부에 들렀는데, 저 잘생긴 분이 계시는 것이 아닌가..
정말 놀랍게도 날 알아 보는 것이다.
것도 이름도 껄껄껄...
"안녕 하세요~~~오"
"어! 너 우석이지? 오랜만이네~ "
크~~~~~~~
안녕 하세요~ 형! 형이라고 불러도 데져??
"어? 응.. 그래.. 하하하!!!"
작가 누나 분들의 요청으로 한커트 했다.
담소좀 나누고, 음료 마시고 난 편집실로 행했고 거기서 담배안대 피우고 나갔다.
예술의 전당에 들렸다.
날 알아보는 경비 아저씨가 그냥 들여 보내주었다 ㅎㅎ
연습 구경하고 아는 분들과 이야기좀 하다가 맥주 마시러 오앤오 로 향했다..
즐거운 하루였다.
+ 2007년은.
매우 여기저기 많이 다녔다.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심지어 제주도까지, 전국을 돌아다녔었다.
물론 남의 친구들을 찾으러 학교를 찾아다닌 일정들이었지만.
꽤 즐거웠다.
가끔 운이 좋은 날은
비행기 때를 기다리거나,
기차 시간을 맞추기 위해.
저렇게 여유를 가질 수도 있었다.
창 밖, 저 너머를 바라보며 잠깐이지만 모든 걸 놓을 수 있었다.
자전거는 더이상 타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다 ^^
부끄럽지 않은 자신이 되자.
하면서, 그렇게 어떻게든 살아왔지만.
또 다른 새해를 맞으면 새삼 느끼겠지.
이만큼만도 참 용케 살아온 것 같다고.
나름 꽤 잘 해 왔다고,
극복, 하면서 살아온 것 같아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