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7살 여자입니다..
얼마전에 한남자한테 고백 받았는데..
일단 같은 회사 다니는 남자구여 동갑입니다..
주임으로 일 하고 있구요..연봉도 꽤나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저 이제 회사 들어간지 3주..
회사에서 인정도 받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넘 좋았습니다..
참 성실해 보였거든요..
그런데 이사람 알고보니 술을 넘 좋아 합니다..
친구도 좋아하고 1주일에 4~5일은 술을 먹는다고 하더군요..
술먹는거 이해할수 있어여..
하지만 한달 월급을 다 술먹는데 쓰는건 ..참..이해가 안되네요..
술값이랑 버스끈기면 타는 택시비만 합쳐서 100만원이 훌쩍 넘드라구요..
카드쓰는것도 장난 아니고 현급자체를 안가지고 다닙니다..
무조건 카드로 쓰고 월급타면 카드값으로 다 나가고..
적금이란것을 한번도 안해봤다네요..^^;;
성실함에 반했는데..이런말 들으니깐 쫌 ..실망도 스럽고..
언니한테 말하니깐 이제 시작단계니깐 헤어지라고 하고..
솔직히 결혼해서 지지리 궁상으로 살고 싶진 않거든요..
어떻게 해야할지 대략난감 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아프셔서 솔직히 결혼을 빨리 하고 싶고 ..
또 그게 아버지 바램이거든요..
이글 보시는 님들이 저라면 어떻게 하실껀가여..
갈팡질팡 하고 있는지라 ..도움 요청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