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거 치면 나를 따라올 사람이 없는 것 같다.
아침부터 병원에 갔는데, 9시에 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제도 한시간을 기다려서 8시35분에 갔다.
아직 문 열기 전이였지만 역시 제일 빨리 왔고, 문을 열기전에
사람들이 한 두사람 들어오기 시작했다.
간호사들은 40분 쯤에 왔고, 9시가 되니 벌써 10명 가까이 왔다.
빨리 오길 잘한 것 같았다.
제일 빨리 진료를 마치고 약국에 가서 약을 받고, 회사에 도착하니
9시반쯤 되었다. 다행히 상무무님이 안 오셔서 다행이었다.
재빨리 청소기를 돌려 청소를 하고 컵을 닦았다.
어제보단 속이 편안하긴 하지만 제대로 된 변이 나오기 전까지는
죽을 계속 먹어야 한다는 소릴 들으니 곤욕이 따로 없었다.;;
속이 울렁대니, 자꾸 매콤한게 땡긴다.
라면 국물도 마시고 싶고, 낚지볶음도 먹고 싶다.
오늘 점심은 엄마가 회사까지 단팥죽을 싸가지고 온다고 했다.
잦은 장염때문에, 내몸도 몸이지만 너무 힘든다는 걸 느꼈다.
위 내시경은 몇번 해봤지만 장 내시경도 한 번쯤은 해봐야 한다고
생각도 했다. 무섭다..
그래도 해야지.. 내년쯤..